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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 어우러져 피었다

지난 6일 포토 뉴스를 올릴 때는 붉은 꽃만 피었었다.

옆에 있는 배롱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얼마 전에 보니 그 나무에서는 붉은 꽃이 아닌 하얀 꽃이 피어났다.

한국에서는 하얀 꽃을 보지 못해, 하얀 배롱나무 꽃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이제 제법 많이 피어 옆에 있는 붉은 꽃과 잘 어우러진다.

붉은 꽃과 하얀 꽃이 어우러져 사이좋게 맵시를 뽐내는 듯하다.

'어우러지다'라는 우리 말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진다.

어우러지다의 명사형은 '어울림'으로, 사전적 의미는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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