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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엔지니어링, 중소기업 숙련기술자 양성 위한 체계적 현장훈련 실시

지난 9월 30일 울산시 북구 하원지2길 5-6에 위치한 신영엔지니어링에서 중소기업 전문 숙련기술자 양성을 위한 체계적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신영엔지니어링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은 손덕화 교수가 기술지도를 맡아 생산설비의 운영과 유지관리 전반을 다루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장 근로자들이 실제 설비를 다루며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감각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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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닷새째인 7일 울산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가출·별거가 장기화된 경우 이혼은 가능한가배우자의 장기 가출이나 연락두절, 혹은 별거 상태가 장기화된 경우 혼인관계는 실질적으로 파탄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문제는 상대방의 소재가 불분명하면 소송서류가 송달되지 않아 통상적인 이혼 절차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법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혼을 인정할 수 있도록 ‘공시송달’이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공시송달 제도의 법적 근거와 절차공시송달은 상대방의 주소나 거소를 알 수 없을 때, 법원이 게시를 통해 서류가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절차이다. 가사소송법 제12조와 민사소송법 제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5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분야별로 초등교사는 61명 선발에 152명이 지원해 2.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86 대 1보다 0.63%P 증가한 수치다. 특수 초등교사는 공립에서 8명 선발에 37명이 지원해 4.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 구분 모집으로 배정된 초등교사 5명과 특수 초등교사 1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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