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유품정리’와 ‘특수청소’의 필요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경남 지역 특수청소 전문기업 ‘클린쿵푸’는 유품정리부터 폐기물 처리, 방역 소독까지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클린쿵푸 관계자는 “고인의 공간을 정리하는 일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남겨진 이들의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유품을 고인의 삶의 흔적으로 존중하며, 기술적 전문성과 인간적 배려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가전·가구·생활폐기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등 30여명은 지난 24일 낭만의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낙엽을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이즈음 공공기관에서는 소위 ‘예산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살림살이를 정리하는 동시에 내년 살림살이를 계획하고 예산의 조달과 집행에 대한 구상 마련에 분주하기 마련이다. 이어 시민을 대변하여 인천시 집행부의 예산을 포함해 제반 시정을 감시, 견제하는 인천시의회가 이를 꼼꼼히 살펴볼 것이
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은 총 48억 8,300만 원으로, 이 중 9억 7,600만 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리 기간 동안 시는 독촉장과 체납 안내문을 일제히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3일 화성시 마도면 포도농가에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보라미봉사단과 같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수확을 마쳤으나 농촌 인력난으로 인해 농장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엄범식 총괄본부장, 권태우 조합장, 경기농협 임직원 및 화성직훈교 보라미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포도 수확이 끝난 밭에서 사용했던 비닐을 수거하고, 농가 주변에 방치된 폐자재를 정리하는 등 농가 환경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
당진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 변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으로 형질변경 되었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유권 이전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목변경을 추진하고
로봇 개발 기업 피규어가 3세대 인간형 로봇 ‘피규어03'을 공개했다.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가정용으로 설계됐으며, 인공지능 모델 헬릭스를 탑재해 인간처럼 학습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피규어03은 책상을 정리하고,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며, 세탁물을 정리하는 등 일상적인 가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시각 시스템은 고주파 시각 운동 제어를 위해 설계됐으며, 카메라 프레임레이트가 전 세대 대비 2배 증가하고
직장인에게 주말은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소중하다. 늦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주말 아침, 달콤한 늦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비는데, 이놈의 집구석은 왜 매번 나를 현실로 소환하는 걸까? 방바닥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머리카락 한 올, 알 수 없는 먼지, 내가 어제 먹은 과자 부스러기까지!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유선 청소기는 선 정리하는 것도 귀찮다. 그렇다고 흡입력이 약한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자니, 답답하기만 하다. 푸념이 절로 나오는 순간,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청소기가 나타났다. 바로 드
제주시는 ‘2025년 들불축제에 대한 종합평가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축제의 본질과 지속가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들불축제 백서’ 제작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번 연구는 들불축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짚고 도민 의견을 반영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축제의 사회·문화적 영향력과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첫 공식 시도다.이에 고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16일 열린 제주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핵심 콘텐츠가 빠진 상태에서 예산이 대부분 집행됐다”며 "자체평가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
음성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29일 대소면 오류리 소재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직원들은 밭이랑에 비닐을 벗기고 밭 주변을 정리하는 등 농가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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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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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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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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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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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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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년 11월 중국 선전서 APEC 정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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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PEC 정상회의는 내년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일 경주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장국 인계식에서 "내년 11월 광동의 선전에서 제34차 APEC 경제지도자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APEC 의장국 인계식 및 폐회선언식에서 "선전은 홍콩, 마카오, 광동 주변 지역을 포함한 도시로 아주 낙후한 지역에서 현재 현대화된 국제도시로 변모했다"며 "현재로선 세계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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