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상당산성 급경사지 구간의 낙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정비사업에 착수한다.시는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구간인 명암N2지구와 명암N11지구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급경사지 정밀조사와 지반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계단식 옹벽과 영구앵커,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한다.또 산마루측구와 도수로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추가적인 사면 유실을 방지할 예정이다.공사
2승 2패, 한국시리즈를 향한 남은 승부는 단 1게임 뿐.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을 치른다.앞서 PO 1~4차전은 두 팀이 번갈아 `창과 방패'로 승리를 나눠가지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따라서 마지막 승부인 5차전이 치러지는 24일은 `가장 뜨거운 금요일 밤'이 될 전망이다.한화는 이번 플레이오프의 막을 내릴 선발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돈육 3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실천했다. 김병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크게 이겼다.3승 2패로 PO 관문을 통과한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6년 삼성에 져 준우승한 이후 19년 만이다.반면 LG는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올해 정규시
글로스터호텔 청주점을 본사로 둔 글로스터호텔그룹은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에 위치한 프리미엄 풀퍼니시드 호텔 `글로스터호텔 킨텍스'를 오픈한다.청주와 제주, 전주, 인천에 이어 다섯번째 글로스터 체인호텔인 `글로스터호텔 킨텍스'는 3호선 대화역과 GTX-A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킨텍스 전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중심상권과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입지다.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422개 객실을 갖추고 △연회장
부산 기장군이 내달 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의 뛰어난 맛과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올해 제15회를 맞이하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축제 기간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무대 공연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주요 일정으로는 29일 축제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
넥슨이 자사의 대표 IP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방치형 RPG 신작 ‘메이플 키우기’를 오는 11월 6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작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과 방치형 게임 개발 전문 기업 에이블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11월 5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도 가능하다.‘메이플 키우기’는 기존 ‘메이플스토리’의 친숙한 세계관과 캐릭터에 자동 성장 시스템을
제주 감귤 산업은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기반 산업이다.그러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 감귤은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품질 중심, 가치 중심 농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그 핵심이 바로 산 함량 관리다.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달기만 한 감귤이 아니라 저장성과 유통 단계의 품질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산도가 적정하지 않으면 금방 무르고 상품성이 떨어져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된다. 즉, 감귤 산업의 경쟁력은 정확한 산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이를 위해서는 과거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국정감사 기간 중 자녀 결혼식 논란과 축의금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국정감사 이후 당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청래 대표가 최민희 과방위원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국정감사 도중 피감기관 증인인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것 등 최근 논란 등에 대해 물었다"며 "당 대표로 과방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건 그 자체가 메시지"라고 말했다.이어 "사안이
기술주 투자로 유명한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목했다.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우드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행사에서 크기, 모양, 움직임이 인간과 유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장 큰 AI 기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많은 사람들이 'AI 과대광고'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라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나만의 메이드' 기능을 29일 추가했다.검은사막 '메이드'는 모험가가 창고나 거래소 NPC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아이템을 보관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돕는 편의 기능이다. 가문 내 모든 캐릭터가 보유한 아이템을 언제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나만의 메이드 기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위기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온 성장 프로젝트’를 담양 먹감촌에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1·2차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과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고, 3차 부모-자녀 동반 성장캠프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경험과 심리적 유대를 높였다.또한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결합해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기념광장에서 ‘2025 제5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제5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은 첫날 소통마당, 공감마당을 시작으로 이튿날 여는마당, 배움마당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첫째 날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모다들엉관에서 다양한 도내 환경교육 단체가 참여해 환경교육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프로그램 소개, 향후 환경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마당 ‘제주 환경교육 토크 플레이’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이어
울산항만공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 물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울산항만공사는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에서 '2025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울산항만공사와 창업일자리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물류학 전공자 및 물류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38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워딩, 항공운송, 해운, 수출입 등 실무 중심의 교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