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섬유산업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이 초임계유체 염색기의 안정적 운용과 국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섰다. 22일 다이텍연구원에 따르면 다음 달 2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초임계유체 염색 공동 연구개발 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초임계유체 염색은 물 대신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무수계 염색공정으로 계면활성제와 같은 첨가제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미착색 염료는 재사용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회수할 수 있어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건조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절
누림협동조합은 지난 27일, 포항 호미곶면 강사1리 마을회관에서 고령의 마을 주민을 위한 이미용 및 헬스케어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내 거동이 불편하고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 염색, 혈압 및 당뇨 검사 등을 제공했다.김춘복 강사1리
청주시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필리핀 마닐라 신규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열고 첫 입국객들에게 청주관광 홍보키트를 제공했다. 충북문화재단도 이날 입국객들에게 천연 염색 보자기로 포장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고 충북의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통해 이날 입국한 관광객 160여명은 이틀간 청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20일 절기 ‘소만’을 맞이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산촌 숲 여행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숲여행은 업무협약을 맞은 광주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재난 피해 관련 가족 대상으로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캠프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광주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기획한 마음구호 힐링 프로그램 △절기 ‘소만’ 맞이 금성산 여름 숲 탐방 프로그램 △여름빛을 담은 치유 쪽 염색 체험으로 구성됐다.황인욱 숲체원장은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지역 상생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1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찾아가는 농번기 돌봄 사업’은 농촌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늘·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북부권역의 야로하나어린이집을 주말에 개방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각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8일에도 진행한다.일일 보육 계획에 따라 급식·간식 제공, 천연 염색, 수제청 만들기 등의 교육활동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캉스’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당첨자들은 6월 8일 전남 나주 이슬촌마을에서 감자 수확, 이화곡 생된장 만들기, 스카프 염색 등 다양한
경남도는 이달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와 단속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사전홍보를 통해 8월까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을 집중 감시·순찰한다.상수원 상류나 하천 주변에 위치해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수탁처리업소, 오수처리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순찰을 강화한다.도는 25개 반 50여 명의 단속 요원을 투입해 폐수, 가축분뇨 등 무단 방류, 폐기물 보관 기준 부적정 행위가 없도록 집중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용인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돼 주목받고 있다.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HJ 헤어’와 ‘이‧미용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추천하면 HJ 헤어는 오는 11월까지 어르신들께 파마, 염색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문귀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밖으로 나오기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6월5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오픈월’과 함께 세계적인 한지 조형작가 전광영의 작품을 전시한다.전광영 작가는 한지를 활용한 독특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1995년 입체 회화 ‘집합’ 시리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집합 시리즈는 한지로 섬세하게 싸고 묶은 삼각형 오브제를 천연 염색 기법으로 물들인 후 한 화면에 일정한 패턴으로 재배열해 하나의 집합체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선 대표작 ‘집합’ 5점을 소개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무료로 감상할
울산박물관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전통문화 체험교실 ‘조각보 마음을 이어가다-조각보 소형가방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인숙 규방공예 명인이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색감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조각보에 대해 강의한다. 최 명인은 울산을 중심으로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미술전에 참가해 ‘암각화 문양의 자연 염색 조각보’를 전시했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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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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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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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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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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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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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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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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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 통신원 본격 활동, 1년간 조류정보 수집·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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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생활 속 조류 소식을 알려주는 ‘울산 새 통신원’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새 통신원은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울산에서 생활하며 자율적으로 조류 도래·서식 실태를 수집한다. 수집한 조류 정보는 자율적으로 모바일 앱 ‘네이처링’에 게시하거나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 유선이나 문자로 알린다. 통신원에게는 현장 조사를 위한 조끼와 모자가 주어진다. 필요한 경우 쌍안경도 대여할 수 있다. 시는 통신원이 올린 사진과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을 신속히 확인해 종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친다. 모은 정보는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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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4년도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 입국완료
인제군과 MOU 체결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435명이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지난 1월 필리핀 이주노동자부가 자국 계절근로자의 대한민국 송출을 중단했던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인제군에서는 농가 수요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된 계절근로자 전원이 입국을 마쳤다.필리핀 계절근로자 435명은 지역 137개 농가에 배정되었다. 전체 근로자의 70%는 계절근로자 유경험자로 전년도 고용농가에서 재고용 추천을 받은 이력이 있는 숙련된 근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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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울산모습 사진·영상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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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도시 이미지를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울산의 다양한 도시 변화 모습을 홍보하고자 ‘제3차 울산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울산시는 지역의 다양한 도시 경관과 도시 변천사를 사진에 담아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3차 울산 도시경관기록화사업 학술용역’을 공고했다.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은 변화하는 울산의 도시 경관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해 경관 조례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1차, 제2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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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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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세계문화유산 관리를 벤치마킹하고, 신재생에너지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에 해외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은 11일 이탈리아 피렌체 문화재관리국을 방문해 안토멜라 라날디 피렌체 역사예술문화재 총관리감독과 카를로 프란치니 피렌체시 관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도시 매니저 등을 만나 세계문화유산 관리 방법과 관광 연계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 안 부시장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준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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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2024 라벤더축제' 인기 절정 방문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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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 라벤더축제가 시작되면서 보랏빛 낭만을 즐기고 청옥호를 배경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기 위해,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무릉별유천지에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4,61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입장수입만 1억 8백만 원을 올렸다.이 기간 동안 무릉별유천지 진입도로부터 주차장까지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제1, 제2주차장은 이미 만석이 되는 등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줄로 입장하는 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