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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6조원 규모 석유류 공급계약 체결

정유사 에쓰오일이 석유류 내수 공급에 나선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농협경제지주와 3조6066억원 규모의 석유류 공급계약을 맺었다.

최대 공급 물량은 24억7200만ℓ다.

공급 지역은 서울, 인천, 대전, 세종시를 포함한 중부권과 부산, 대구, 울산, 광주 포함한 남부권이다.

이번 계약 금액은 2024년 평균 국제석유제품 가격을 적용해 산출됐으며, 유가와 공급 물량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계약금액에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돼 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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