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지난 1일, 도시의 균형발전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도시계획을 위해 공간전략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팀 신설은 최근 강동구가 주거‧교통‧업무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과 신도심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간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이와 함께 2020년대 들어 본격화된 용적률 상향 도시계획에 따른 기부채납 통합 관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강동 그랜드디자인’의 구체적 이행, 각종 도시계획사업의 신속추진 등...
도봉구가 러브버그에 대한 대대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구는 앞서 방제 특별기간을 정하고 돌발곤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돌발곤충이란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등 특정 시기에 갑작스럽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민 생활 환경에 영향을 주는 곤충을 말한다.현재 구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특별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돌발곤충 방제에도 집중하고 있다.주거, 상업지역에 대해 포충기, 살수기 등 친환경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발생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환 공인노무사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노동법률 지식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근로와 노동의 개념부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 권리, 직장 내 괴롭힘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맞아, 5+6월호 발간과 함께 독자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호는 ‘세계와 어우러지는 인천의 축제’를 주제로, 문화교류 도시로서 인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다.주요 콘텐츠로는 ▲강화에서 만나는 평화의 명소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남긴 것들 ▲이광훈 신임 인천영상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하반기 인천의 글로벌 축제 소개 ▲글로벌 홍보단 김유이와 함
지난 27일 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상인회와 광주 남구 청년네트워크는 사단법인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의 야시장 투어를 위해 ‘야시장 탐방의 날’을 개최하고,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소개하였다.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을 방문한 광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청년과 유관 관계자 100여 명은 이날 청년 창업 상점을 방문하고, 창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경청하였다. 특히 또래 청년들이 창업 전선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에
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주거 취약 어르신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함평군은 29일 “손불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8일 학산3리에 거주 중인 고령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집을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위생과 안전 관리가 시급한 상태였다.기동대원들은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새 도배지로 교체했으며,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어르신은
송파구의회는 지난 6월 25일 행정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의회를 방문하였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 지역의 경제 회복을 응원하고,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손병화 위원장은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님과 행정교육위원회 위원 일행을 반갑게 환영해 준 산청군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보고, 체류하고, 소비하는 일이 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는 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 브랜드 '머큐시스'는 Wi-Fi 6를 지원하는 초소형 USB 무선 랜카드 'MA14N'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MA14N은 2.4GHz 대역에서 최대 287M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하며, Wi-Fi 6 지원으로 여러 디바이스가 동시에 연결되는 가정이나 사무실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설치 편의성도 뛰어나다. 본체에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윈도우 11·10·7 PC에서는 USB 포트에 꽂기만 해도 자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및 SK텔레콤의 이용약관 상 위약금 면제 규정에 대한 검토결과를 7월 4일 발표했다.조사단은 이번 SK텔레콤 침해사고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의 침해사고, ▲유심정보 유출로 인한 휴대폰 부정 사용 등 국민 우려 증가, ▲악성코드의 은닉성 등을 고려해 전체 서버 4만2605대를 대상으로 BPFDoor 및 타 악성코드 감염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했다.또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감염서버는 디지털 증거수집 등 정밀분석을
‘놀기記 좋은 시절에’가 펼쳐진다.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한국국학진흥원의 홍보전시다. 안동 고유의 공동체가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어떻게 놀이를 실천하고 문화를 만들어 왔는지를 조명한다. 기록과 유물로 공동체의 감각을 되살린다.조상들은 놀이로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풀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봄을 대표하는 화전놀이는 여성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꽃을 감상하며 유대를 쌓는 의례, 여름의 뱃놀이는 사족 간의 결속과 유희를 겸한 모임이었다. 가을에는 선비들이 단풍이 물든 산과 강을 유람하며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짓고 인격을 수양했다
이스트게임즈가 하반기 ‘카발 레드’를 통해 시장 존재감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트게임즈는 ‘카발 레드’ 론칭에 앞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론칭 일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9~10월중엔 출시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게 업계 안팎의 전망이다.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 역시 1분기 실적발표 당시 “AI 교육, 커머스, 게임 신작까지 더해지며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손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업계는 ‘카발 레드’의 흥행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그렇다
지난달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린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야시장에는 지역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닭강정, 인천 수제맥주 등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였고, 지역공방들도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해 관람객들이 인천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상인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동 등 중구 원도심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특히 중구 지역상인들이 가맹되어 있는 ‘인천e지’ 앱의 쿠폰 이벤트는 야시장 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스토리AHN은 여성들의 삶의 궤적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와의 기억을 잇는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제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특히 제주도내 70세 전후 여성들 중, 사회적 제약이 컷던 시절에 직업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한다. 의료·교육·문화예술·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의 길을 열었던 여성들이 주요대상이다.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회의에서 지역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가 머스크 멜론을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얼! 멜론 인 어 컵 ’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합성 향료와 합성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머스크 멜론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대정면 가파리에 사는 20세 청년 이창하는 결혼을 3일 앞둔 1948년 10월 가파도에 토벌을 온 군인에게 체포돼 심문을 받았다.“내 나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 무슨 죄이냐”며 항의하다 처형됐다.오매춘 한림면여성동맨위원장은 “몇 십년, 몇 백년 후에 분단된 나라에서 조국 통일을 위해 싸웠던 사람이 있었던 것을 자손들에게 남기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총살됐다.이덕구 제주도인민유격대 사령관은 1949년 6월 7일 봉개동 견월악 속칭 ‘북받친밧’에서 경찰토벌대에 사살됐다. 그날의 암호는 ‘조국’과 ‘통일’이었다.1948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1366제주센터는 4일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젠더폭력의 해법, 성평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회는 GOMA젠더정의행동 황금명륜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황금명륜대표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는 젠더폭력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성인지감수성을 바탕으로 사회 각종 폭력 현상을 젠더 렌즈로 바라보며, 피해자 중심 접근과 함께 구조적 맥락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성별 권력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젠더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강원대학교,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5 친환경소재 산업화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친환경 나노소재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별 응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의 1부 세션에서는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배터리 바인더 소재 설계 △발색 필름 센서 연구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나노셀룰로오스의 제조·가공·응용·연구개
제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파크골프장들이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 시설은 제주생활체육공원, 아라동, 미리내, 상도리 파크골프장 등 4곳이다.기존 운영 시간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리내와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달부터는 일몰 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4곳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다만,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
유심 해킹 사고를 일으킨 SK텔레콤이 이번 사태로 계약을 해지한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해 줘야 한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이 정보보호 조치 의무 소홀과 신고 시점 위반 등 SK텔레콤에게 이번 사고의 주된 책임이 있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