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와 관련된 현안 논의를 위해 LH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LH 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고양특례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지난‘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통해 제기된 주민 피해 및 요구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시는 주민 측 의견으로 △계약 해제 조치에 따른 피해 보완 △공급 절차 및 시기의 불합리성 제기 △협의 부족 상태에서의 계약 해제 통보 등을 전달했다. 특히, 공급 지연과 높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
예천교육지원청은 24일 예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자원봉사자 등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여 예천초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류 등 불법 약물 사용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근절 홍보 기념품과 리플릿 등을 나눠주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방문에 이어 마련된 후속 교류다.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와 UC 데이비스 헬스벤처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해 국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포럼은 포항시와 플란, 한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
청송군은 25일 청송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청송군 · 경상북도 ·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청송 AI 역노화연구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거점이 공식 출범했음을 알리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청송 AI 역노화연구원은 다중오믹스 기반의 정밀 역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석을 핵심 도구로 유전체, 전사체, 대사체 등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함과 동시에, 그 결과를 개인 맞춤형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대응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계룡시 학대 피해 아동을 살펴보고 안전한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김상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욱, 이갑균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본 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경상남도 밀양시·통영시·거제시의 선진 기관들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첫 일정으로는 밀양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정착에 대한 노하우, 스마트팜 최신기술 활용법에 대한 내용들
포항시 남구 먼바다에서 조업하던 50대 선원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약 167km 해상에 있던 9.77t 통발어선 A호에서 양망작업을 한 선원 B씨가 왼쪽 손목이 절단됐다.해상 거리
삼성 관계사들이 오픈AI와 차세대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사로, 삼성은 오픈AI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각사 핵심 역량을 결집시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LOI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
스틸시리즈는 1일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게이밍 헤드셋 대비 최대 3배 더 풍부한 디테일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40mm 카본 파이버 스피커 드라이브를 통해 정밀하고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했다.사용자는 2.4GHz 및 블루투스를 통해 최대 4개의의 오디오 소스를 하나로 연결하고 믹스 및 동시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이전 제품보다 한층 강화됐으며 ‘아크티스 앱’을 통해 200개 이상의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다.이 회사는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인재개발원이 1일 경기 구리시 과수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심천심’ 운동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농협인재개발원 소속 임직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과수 수확 작업은 물론 농장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 농업인의 바쁜 손길을 돕고 땀을 함께 나눴다. 이로써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농가는 한시름 덜 수 있었고, 농협 구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부서별·단체별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한편,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25일, 복지정책과와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50여명은 포항큰동해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같은 날 남구보건소 직원 30여 명은 오천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
2025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업 분야 주요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발표한 2025 한농연 국정감사 농정 이슈 분석 자료에 따르면, 농가 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농업 경영비는 급증하고 있어 농업계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지난해 호당 연평균 농업소득은 957만 6,000원으로, 2020년 대비 18.9% 감소하며 1,000만 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농업경영비는 12.6% 증가해 농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광열비, 노무비(2
2025년 10월호에 수록된 'Editor's Chatter' 코너를 소개합니다. 에디터스 채터 임병선 기자너! 내 동료가 돼라!예전에 PC사랑에서 일을 했었던 조은혜 기자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기자가 아니지만, 여전히 PC‧IT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용산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서 축하도 하고 맛있는 밥도 잘 먹고 왔습니다.그냥 집에 돌아오기엔 아쉬워 용산 아이파크에 들려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3층에 있는 도파민 존에서 닌텐도 매장도 구경하고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구치소 수용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한 것에 대해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작심 비판했다.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 측이 수감 중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는 궤변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지
만성 적자와 의료진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시립 인천의료원의 내년도 운영비 예산이 올해보다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몇 년 새 재정 버팀목이 돼온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이 바닥난 것이 인천시의 예산 지원액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시는 내년도 인천의료원과 백령병원 운영을
경기도가 고양시에 추진하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세계 최대 공연·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라이브네이션이 단독 입찰하면서 지역사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양시민들은 답보 상태에 놓였던 K-컬처밸리 사업이 외국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하고 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한 해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날씨는 점점 서늘해지고, 바람은 더 차가워지며, 그동안의 무더위는 어느새 사라지고 있는 변화 속에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커피는 사람들에게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고,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다. 가을의 서늘한 바람과 함께 우리는 따뜻한 음료를 즐기고 싶고, 그중에서도 커피는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커피는 이제 단순히 목을 축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