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비상벨의 잦은 오작동으로 대피하지 않고 있던 상가 건물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 큰 인명피해를 막은 경찰관들이 화제다.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시40분쯤 수원시 영통구 한 9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소방서 공동대
인하대학교는 최근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오아후 공동묘지에서 참배·헌화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오아후 공동묘지에는 호놀룰루에 정착한 초창기 한인 이민자들이 묻혀 있다.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유공자들도 이곳에 안장돼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이화석 정석인하
“어머, 옛날 우리 고향집 같아!”전시장 입구. 낮은 담벼락에 붉게 익은 감나무가 드리워져 있다. 정겨운 가을 풍경 앞에서 중년 여성 서너 명이 탄성을 질렀다. 웃음 띠었던 얼굴들은 관람 후반부를 지나면서 물기 어린 얼굴로 변했다. 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한 노모는 옛 소품들을 가리
2일 오후 2시쯤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된 이곳은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두건을 목과 머리에 두른 참가자들로 북적였고 행사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남성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이모(
1일 오전 11시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남항 바닷모래 부두 야적장에서 모래를 볼 수가 없다. 수요가 많아 빠져서가 아니다. 해사 채취 업체가 바닷모래를 캐지 않아서다. 레미콘 업체에서 염분 제거를 위해 물로 씻은 세척사를 받지 않는 탓이다.옹진군은 지난해 11월 인천의 해사업체 13곳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 설치를 암시한 허위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천 원미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올렸다고 자백했다. 부모와 함께 자수한 그는 경찰 조사에서 “
한세대학교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업·기관 등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문화 나눔 공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한세대는 최근 HMG Hall 개관을 기념해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이 함께하는 ‘가을밤의 Gala &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
오뚜기가 2024년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을 통해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과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오징어 게임’은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지 28일 만에 누적 16억5045만시간을 기록,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이 같은 OTT 콘텐츠의 인기 속에 또 하나 들썩인 것이 바로 전 세계 스낵 시장이다.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를 구입하는 것처럼, 집에서 OTT 콘텐츠를 시청할 때 스낵류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최고수질의 제주삼다수는 지하수로 만들어진다.당연 제주시 농작물도 삼다수와 같은 원재료인 지하수로 키우고 있어 제주농업용수는 삼다수와 버금가는 것이다.이 정도면 제주시 농산물 믿어도 되지 않을까..그러나 소비자들은 만만치 않다.때문에 농가에서는 모든 인증을 받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으면 최고 수준의 농산물로 변신하게 된다는 것을 농업인들은 주목해야 한다.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저장 ▲ 세척 ▲ 건
JP모건이 블록체인 플랫폼 오닉스의 명칭을 '키네시스'로 변경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키네시스라는 이름은 키네틱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됐다. 자산이나 금융정보를 전세계로 빠르고 쉽게 이동하는 방법을 나타내며, '접속'이나 '연결'도 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JP모건은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키네시스에 온체인 외환 기능을 도입할 계획도 발표했다. 키네시스는 JP모건의 FX 서비스와 통합돼 처음에는 미국 달러와 유로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은 7일 교육실습이 진행 중인 중랑구 소재 서울양원숲초등학교를 방문해 예비교사들을 격려하고 학교 현장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장신호 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과 실습지도교수 3인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서울교대의 교육협력 실습학교인 양원숲초에서 교육실습 현황을 살피고 실습생들을 격려했다.양원숲초는 2학년 2학기 실습교생 19명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의 교육실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역량 중심의 교수학습방법을 익히
아이에스동서가 배터리 재활용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아이에스동서는 7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본사에서 LS MnM과 배터리 재활용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에스동서 권민석 부회장과 이준길 대표, LS MnM 구동휘 대표, 심현석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2차 전지 소재 사업에 새롭게 진입한 두 회사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배터리 재활용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중 발생하는 물질인 블랙매스와 구리 스크랩을 LS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포티투마루의 인공지능 언어모델 ‘LLM42 v1.1’에 대해 생성형 AI 모델 최초로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TTA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CAT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안전, 국방, 채용, 교육 4개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마크애니 스마트아이 v1.0, 엔플럭스 인공지능 융합 지뢰탐지 모듈 v1.0, 제네시스랩 뷰인터 HR v2.0, 단감소프트 커리어레코멘더 v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 소비 촉진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제주도는 이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제주지역 경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물가 안정세에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제주도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탐나는전 환급행사를 확대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대학생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루 3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 6일 이천시 소재 ㈜해피엘앤비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 및 「일·육아 동행 플래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일·생활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노동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기 위한 캠페인이다.「일·육아동행 플래너」는 기업이 일·육아 지원 제도를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래너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지원
컴투스홀딩스가 제 2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멀티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한다.컴투스홀딩스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가이더스 제로’의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스피릿테일즈’, 상반기 ‘페이탈 클로’ 등을 내놓는다. 같은 기간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의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나선다.작품 플랫폼은 기존 컴투스홀딩스가 주력했던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콘솔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 기반 멀티 플랫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CEO들이 글로벌 시장 및 산업의 빠른 변화에 맞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AI/반도체·에너지 등 핵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또 올 초부터 진행해 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운영개선(O/I·Opera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가 지난 10월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약56개팀, 232명의 국내대학생들이 모여서 각각 6개분야에 참여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겨뤘다.UAM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의 총칭을 말하며 관련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항공교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경기도 화성에서의 1회대회를 시작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를 착공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500명 이상의 직고용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쿠팡은 7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총 투자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9600평 규모로 짓는다. 앞으로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천첨단물류센터는 500여명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다.우리는 누구든 앞을 예측하지 못하는 미지의 자기 인생길을 가야 한다. 그런데 그 길은 처음 가는 길이기에 항상 자신의 판단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 엄마의 품에 안긴 채 작은 앞가슴에 이름표를 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낯선 공간에서 낯선 또래들에게 둘러싸이게 되는 초등학교 입학생이나, 첫 출근길에 가슴 두근거리는 사회 초년생이나 삶은 저마다의 자기 길을 가는 자기 인생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기업들의 유한책임회사로의 전환을 통한 외부감사 회피 꼼수를 막기 위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기업의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위해 회계법인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을 독립된 외부감사인으로 선임하고, 선임된 외부감사인은 기업이 작성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의무사항으로 정하고 있다.2017년도에 개정된 이른바 ‘신외감법’은 주식회사와 함께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당시 금융당국은 “유한회사의 신뢰
아침 수은주가 한자리로 떨어진 가운데 대구수목원 작은 풀밭 위로 후투티의 월동준비가 한창이다. 사람이 김장을 담그고 양식 등을 저장, 추위에 대비한다면 새들은 체내에 영양분을 축적하는 것으로 대신한다.후투티는 코뿔새목 후투티과의 조류로 학명은 ‘Upupa epops saturata’이다. 한국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여름 철새로 외래어가 아닌 순우리말이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에 속한 동물로 개체 수 보호가 필요한 새다. 한때 뽕나무숲에서 잘 보인다고 오디새라고 불렀으나, '훗 훗'하면서 운다고 하여 1950년 발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허윤홍 대표는 윤을식 교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GS건설은 올해 한국 ESG기준원가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 2019년부터 6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인정받고 있다.GS건설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실질적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