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에서 2억원에 달하는 마피 매물까지 나왔다.분양 당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분양받은 수분양자들이 대출 규제와 매매 시장 침체, 입주장 여파에 손해를 감수하고 매물을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는 분양가보다 1억8000만원 저렴한 7억2689만원에 매물로 나왔다.이 매물은 전용면적 84.96㎡, 10층 이하 물건으로 에어컨과 확장비 등 유상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같은 단지에 있는 같은 평형대 물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는 4월 29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청년농업인 담당자가 참석해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행사의 첫 시작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장의 경남 지역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으며, 농협청년농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 이후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유심보호서비스'를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유심 교체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일단 피해 예방 효과가 있는 보호서비스부터 가입하라는 조언이다. SKT는 30일 뉴스룸에 '유심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추가적인 범죄행위 없이는 금융자산을 탈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SKT는 "유심보호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겠다"며 "믿고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로도 유심 교체와 동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오늘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17차 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조합은 건설관련 공제조합 감독기준에 따라 리스크기준자본비율, 유동성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매년 조합의 리스크 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건설경기를 반영한 리스크관리 계획을 수립한다.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조합의 리스크기준자본비율이 343%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관련 공제조합 감독기준을 크
제주자치경찰단이 봄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 범위를 읍·면 외곽 지역까지 대폭 확대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5월부터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읍·면 외곽 지역까지 음주단속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28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교차로 인근에서는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알코올농도 0.206%로 적발됐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이다.같은 장소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자도 추가로 적발됐다. 같은 날 안덕면 일대에서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했다.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단순
LG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1710억 원 ▲영업이익 4470억 원의 경영실적을 30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9% 확대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3%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폭 축소,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성장,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의 운영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선대위는 보수와 진보, 여야 진영을 아우르는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 통합’과 ‘위기 극복’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공동 상임총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보수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윤 전 장관과 당 지도부를 함께 내세운 '투톱 체제'는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이동약자의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투표소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제주장애인연맹,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등 총 4개 단체가 함께했다.도내 230개 투표소와 43개 사전투표소 예정 장소 중 장애인단체에서 공동 점검을 희망하는 총 15곳의 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유권자의 접근 편의 및 각종 편의시설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도선관위는 점검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상주예선이 오는 5월 27일 오후 1시 상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KT는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등 황금연휴 기간을 대비해 통신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KT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서울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며, 서비스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동기지국과 이동발전기 등 복구 자원을 사전 배치했다.연휴 기간 중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사찰에 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4월 30일 결산검사위원들이 주요 예산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검토하고, 예산이 투입된 주요 사업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현장에는 지광천 결산검사 대표위원‧심오섭 위원‧강정호 위원 등 도의원 3명을
대형 산불이 진화됐던 대구 북구 함지산 일부 구역에서 잔불이 되살아났다가 진화되는 일이 되풀이됐다.산불이 지나간 산불영향구역 내의 상황으로, 주변 지역으로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것으로 산림당국은 보고 있다. 당국은 진화 헬기 16대 등을 현장에 배치,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29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으로부터 쌀 150포대를 전달받았다.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학생 150명의 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쌀 전달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임직원들의 월급여 우수리와 기부 구좌 운영 기금을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회사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쌀 150포대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