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전라남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후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기관으로는 진도군, 보성군, 나주시 보건소가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올해 진도군은 자가 심리검진과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지침 제공을 위해 ‘마음건강 무인 정보 단말기’를 전남 최초로 설치해 정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부터 개명 신고 처리 기간을 최대 7일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개명 신고 1일 우선 처리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개명 신고는 법원에서 개명 허가를 받은 후 가족관계등록 관서에 신고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개인의 신분 사항 변동으로 인한 신분증 재발급 및 금융기관 명의변경 등의 후속 절차가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과정은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접수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도에서는 도내 경제 주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2025년 1월부터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육성자금 4,000억 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으로 특히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지원한다.또한, 폐업한 사업자가 자금을 일시상환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인천광역시는 K-드론사업 활성화를 위해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된 인천시는 소야도, 덕적도 등 총 10개소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하고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섬 지역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했다.옹진농협 하나로마트의 음료, 라면 등 258종 물품을, 드론을 활용해 각 배달점에 배송 완료한 것이 189건에 이른다.이번 협약은 드론 배송에 대한 섬 지역의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에 따른 것으로,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안전하고 효율적
올해 주식 활황과 내년 사업 환경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 퇴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4일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자료를 인용, 올해 1~11월 미국 상장기업 CEO 327명이 퇴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최다인 2019년의 312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주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시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광명시 개발사업이 시민에게 미치는 인권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용역은 개발사업이 주민의 퇴거를 수반해 주거권, 생존권, 환경권, 참여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평가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인권영향평가는 지난 2017년 서울시 성북구가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어떤 지자체도 시도한 적이 없는
결제 서비스 사업자인 NHN KCP는 비자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GTPP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는 국내 첫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이다.NHN KCP는 비자의 글로벌 무역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 지급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NHN KCP 측은 “서류 등록과 대금 지급 등 무역대금 결제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한 GTPP는 국내 수출 기업에서 무역 사기의 위험을 예방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
인하대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3,985명 중 1,299명을 선발한다.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실기고사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학과별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1월 22일, 실기전형은 2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인하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무전공, 첨단분야 학과 신설에 따른 전공선택권 강화 및 수능 성적 반영 영역·비율 변경 등의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먼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고객의 긴급출동서비스 요청 시 현장에서 구동배터리를 즉시 충전해주는 서비스가 추가된 ‘전기자동차SOS서비스 특별약관Ⅱ’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내연기관 차량의 연료부족으로 운행이 불가한 경우 기존 긴급출동서비스의 비상급유 서비스로 현장 조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기자동차의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한 경우에는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까지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출동을 요청한 고객은 견인처리로 인한 시간이 소요돼 불
튀르키예가 자금세탁방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규정을 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이번 새 규정에 따르면 오는 2025년 2월부터 1만5000 튀르키예 리라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시, 사용자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와 신원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해당 금액 미만의 암호화폐 송금에 대해서는 정보를 수집할 필요는 없다.규정 시행 이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전에 등록하지 않은 지갑 주소를 사용하는 고객으로부터 신원 정보를 수집
형평성·공정성 담보가 성공 열쇠품목 쏠림 완화 제어장치 필요심리적 안전망 제공은 ‘긍정적’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농업 정책과 관련법 이슈에 대한 찬반이 많았던 한 해다. 한국농업신문은 ‘2024 갑론을박’을 송년특집으로 게재한다. 특히 올해 언론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 중 하나는 양곡관리법으로 정부가 양곡법 대신 수입안정보험을 들고 나와 수입안정보험도 덩달아 ‘핫’한 이슈가 됐다. 지난 1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수입의 최대 85% 보장하는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도
건축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골 깊은 침체에 빠져 있다. 금리 인상, 경기 위축, 그리고 건축 자재비 상승은 업계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목조주택 착공 건수는 급감하고, 대부분의 기업이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악재에 맞서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있다. 시스템 창호 전문 기업 에스알펜스터의 박세민 대표. “사람을 지키는 게 곧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해법으로 불황의 파고를 넘고 있다. 현재 건설 경기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주력 제품인 시스템 창호 시장도 타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AI 구독클럽'이 가전 구매 고객의 30%를 확보하며 구독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월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 가전 판매량 중 30%가 'AI 구독클럽' 구독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매장과 삼성닷컴을 통해 'AI 구독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별 구독 판매 비중은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냉장 가전의 구독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구독 방식이 인기를 얻은 주요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해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5'를 개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BIC 2025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배터리 안전진단 솔루션 및 알고리즘 기술, LFP 배터리용 신규 소재 개발 등 총 18건의 지정 연구 주제를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구체적인 연구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차세대 배터리 관련 산업계의 고민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 과제를 풀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라며 "단순히 학계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LG전자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임직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은 전국 각지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30명의 임직원이 377명의 학생과 만났다.2021년부터 시작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도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4년 동안 213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전국 100개 이상 교육기관에서 2241명의 학생이 멘토링을 받았다.L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의 네이티브 토큰인 비트겟토큰이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BGB는 최근 한 달 동안 약 236.93% 상승해 현재 5.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GB의 가상자산 시가 총액은 80억달러로, 시총 순위는 25위를 기록했다.이 같은 상승은 비트겟이 12월 중순 도입한 웹3.0 커뮤니티를 위한 토큰 배 플랫폼 '런치엑스'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런치엑스
KB증권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사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4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을 비롯한 핀테크,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첫 지정됐다.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퇴직연금 RA 서비스가 출시될 전망이다.앞으로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고객의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인공지능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