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특검팀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송 전 부장검사 자택과 공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부터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공수처 청사에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오전에는 송 전 부장검사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해 위증을 한 혐의를 받는다.
배우 수지·김선호가 출연하는 디즈니+시리즈 '현혹' 촬영팀이 촬영 현장에서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자리를 뜬 것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 후 산에 쓰레기 투척하고 간 드라마팀’ 등의 제목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과 사진에는 숲 속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가득한 현장 상황이 담겼다. 쓰레기 중에서는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선호 얼굴이 붙은 컵홀더도 있었다.네티즌 A씨는 " 팬들이 알겠느냐"라며 "드라마 촬영하고는 이렇게 숲에 버렸다
중학교 2학년 선수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쳐 봉합 수술까지 받게 한 씨름부 감독이 최고 수위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씨름협회는 28일 "중학교 씨름부 삽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 지도자에게 제명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날 경북씨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심의 결과 해당 지도자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6월 5일 학교 씨름장에서 2학년 학생의 머리를 삽으로 때려 다치게 했다. 지도자와 학생이 폭행 사실을 외부에 밝히지 않은 탓에 2개월가량 사안이 은폐됐으나 지난달 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29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데 대해 대해 추후 자신과의 단독회담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는 그런 형식의 만남이라도, 이재명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따로 시간을 갖고 국민의 삶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많이 양보해서 여야 지도부와 이 대통령이 만나 한·미
'강남스타일', '챔피언' 등 히트곡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싸이가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싸이와 그에게 약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싸이를 입건한 뒤 구체적인 처방 과정과 대리 수령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안장애 치료제 ‘자낙스’와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를 반복적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
올 여름철 경북 동해안과 강원 동해안에 이례적으로 고래 무리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동해에서 항공 목시 조사 결과 참고래와 밍크고래 등 대형 고래를 포함한 5종의 고래류 총 1649마리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목시조사는 연구자가 항공기에 탑승해 사전에 계획된 운항 경로를 따라 비행하면서 발견된 고래의 종과 개체수를 육안으로 관찰하는 조사를 말한다. 수과원에 따르면 올해는 참고래 6마리와 밍크고래 8마리가 발견됐다. 대형고래인 참고래와 밍크고래는 여름철에 오호츠크해를 포함한 북태평양 쪽으로 이동하기 때
독일 전동공구 브랜드 페스툴의 한국 법인 페스툴코리아가 9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스툴 앱’을 국내에 출시한다.이 앱은 사용자가 보유한 공구를 등록하고 매뉴얼·영상 가이드·유지보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 플랫폼이다. 기존 웹사이트에서 진행해야 했던 MyFestool 공구 등록을 QR코드 스캔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또 정품 등록 고객에게 제공되는 3년 무상 수리 보증 신청도 앱에서 바로 가능하다.주요 기능은 △블루투스를 통한 공구 설정과 집진 시스템 최적화 △마지막 연결 위치 확인 △배터리 펌웨어 업데이트 △정품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 예정 차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계자 지명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2일 오후 4시 베이징역에 도착했으며 현장에는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왕이 외교부장, 인융 베이징시 당서기 등 핵심 간부들이 대거 나와 영접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도착 직후 바로 공개했다. 최고지도자의 해외 동선이 실시간 보도로 알려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9월 러시아 방문 때는
한돈자조금관리의원회가 지난 8월20일부터 전국 9개 권역에서 한돈자조금 사업 실적 및 성과 설명과 함께 내년도 사업에 대한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한 전국 순회 대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각 지역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을 정리했다. "원료육 수입증가 선제적 대응" ■경북지역 간담회 전국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으며 ‘흰 이슬’이라는 뜻인 절기 백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고 알려진 ‘백로’를 며칠 앞둔 2일 오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대구 중구 교보문고 대구점을 찾았다.
충북도교육청은 2일 청주 북일초등학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공유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3학년 6명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총보수를 기존 0.45%에서 0.15%로 낮췄다고 2일 밝혔다.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금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기초지수는 'NYSE Arca Gold Miners Index'로 ▲뉴몬트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 ▲바릭 마이닝 등 미국, 캐나다, 호주의 주요 금 채굴 기업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 교육이 참여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말 시작한 ‘2기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 교육’에는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9월 센터 개소 후 열린 교육에는 12명이 참여했고, 지난 5월 진행한 1기 교육은 2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아이좋아 전자도서관’ 개통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독서 플랫폼을 활용해 국외 한국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고,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정이다.‘아이좋아 전자도서관’은 물리적 공간이 아닌 경남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대구 남구보건소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자 또는 건강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고고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교육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 성황리에 진행된 만큼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선비의 풍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을 선보이고 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은 조선 선비의 사색과 내면 수양을 현대적으로 재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소나기 콘서트’를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서구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나눔·기쁨의 무대’라
▲ 황규원 건설과장과 관계공무원들의 한국도로공사 방문 영주시는 동서축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일 황규원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문경 불정~ 울진 구간 동서5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월 21일과 27일 병암서원에서 경원고-네팔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200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교류 방문 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