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사랑의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랑의 교복나눔장터’는 2013년부터 구가 운영해 온 행사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부받아 재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장학기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이번 장터에서는 동대문구 내 6개 중학교와 1개 고등학교의 교복을
국립공주대학교는 지난17일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KNU 교육혁신 성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포럼은 대학 교육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에서 김찬수 교육혁신본부장은 "국립공주대 교육혁신본부는 전공·교양·비교과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 교육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포럼이 미래사회 변화 속에서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서로 배우며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되길 바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내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 효력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발급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8일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발급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QR코드 촬영을 통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직접 발급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과수화상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우며, 확산 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세균병이다. 이에 따라 사과·배 재배 농가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 총 4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올해부터 김천시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와 함께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배부한다. 농가에서는 이를 활용해 약제 살포 및 예방 조치를 철저히 기록해야 하며,
1961년의 어느 날 희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군용 트럭이 신작로를 달리더니 이어서 군인을 태운 지프가 그들을 따른다. 트럭이 지날 때 마다 자갈로 다져진 신작로는 자욱한 흙먼지로 뒤덮었으며, 비가 올 때면 흙탕물이 고여서 차바퀴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흙물 세례를 뿌렸다. 신작로와 붙어있는 우리 집의 구멍가게는 항상 흙먼지와 흙탕물로 헤어나질 못했다.구멍가게 옆으로 나있는 쪽문은 우리 집의 큰 대문처럼 역할을 했다. 우리 집은 본래 ㄷ자형의 집이였는데 그 집을 반으로 나누어 각각 ㄴ자형의 집으로 팔았다. 나눈 집의 하나가 바로
춘천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의체 간담회가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기관별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사업 고도화와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를 기본으로 자살 예방 추진 전략을 수행하는 사업이다.자살 예장 추진 전략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25일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오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긴급히 찾은 김 의장은 “사고 피해 수습이 당장에 최우선”이라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상황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경기도 소방 당국에 거듭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어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로 다시금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참담하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경기도와
리그 초반 극과 극의 분위기를 달리고 있는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에서 '3.1절 빅매치'를 가진다.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시즌 개막 후 첫 'TK더비'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근 두 팀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창단 이후 첫 1, 2라운드 연승을 거둔 대구FC는 K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대구는 지난 두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유도를 포함에 5득점에 성공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뽐냈다. 특히 슈팅, 세트피스 등 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 의원은 26알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회의에서 양행정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도립예술단의 품격높은 공연을 지역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읍면동단위 문화행사 및 기념행사에 예술단 공연 지원”을 당부했다.'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도립예술단의 설치 및 운영 목적은 지방문화예술의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있다.그러나 조례 제4조에는 작품개발과 세계화를 위한 공연, 진흥사업은 언급하고 있지만
평택시가 최근 미분양 주택 증가 추세와 관련, 일시적 현상으로 지나치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시는 25일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의 브리핑을 통해 최근 미분양 주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시는 “최근 미분양 가구 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4분기 6개 단지에서 5900
넥슨재단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 경상남도교육청과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사회적, 지리적으로 소외된 전국의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을 제공해왔으며,
구미시는 지난 25일 스테이더공단 연회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유공회원 표창을 비롯해 2024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장실 불법촬영물' 192건에 대해 시정요구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심위는는 최근 보안에 취약한 카페·대학교·회사 등 공중 화장실에서 불법촬영된 영상 등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이같은 불법촬영물이 해외 불법·음란 사이트를 통해 유포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방통심위는 화장실에서 행해지는 불법촬영 범죄가 카페, 대학교, 회사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수원시가 행궁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한다.올해는 행복마을 사무원과 지킴이 3명이 행궁동 곳곳에서 ▲ 간단한 집수리, 홀몸어르신 돌봄과 같은 취약계층 도움 활동 ▲ 위험 요소 순찰, 생활불편사항 처리 ▲ 등·하교 아동 보호 ▲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서비스 ▲ 지역 환경정비 활동 ▲ 그 밖에 지역밀착형 서비스 발굴 등 활동을 한다.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지난해에는 ▲ 치매예방프로그램 ▲ 유용미생물 1455ℓ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일 개막한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선수단의 첫 메달은 대회 첫날인 지난 18일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나왔다. 이날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김동우는 45초1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주현도 남자 18세 이하 부 슈퍼대회전 종목에서 47초40의 성적으로 충북 김세현, 강원 유건희에 이어 3위에
4·2 담양군수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농축산물·품질보증시스템·원스톱재배단지 등이 담긴 '담양 판바꾸기'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담양 판바꾸기' 공약은 '잘사는 부자농촌, 군수가 직접 뛴다'가 핵심이다. 이는 홈쇼핑·프리마켓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판로개척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제3회 봄을 마시는 동상고로쇠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상고로쇠 작목반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JTV가 후원한다.
축제 기간 동안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농악 및 난타
공창석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최근 낸 〈같은 땅 다른 나라- 고려와 조선〉은 조선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고려를 다시 살펴보는 책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현대 한국 문화의 근원이 조선 너머 고려에 가닿아 있음을 강조한다."고려와 조선을 대비하면, 고려가 오늘의 한국과 가장 닮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의 전통 발효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4월 5일 '유네스코 장 담그기 문화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창의 오랜 전통 장 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장을 담그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