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송미술관과 안동 맹개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상하는 ‘2024년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융·복합, 인구감소 대응, ESG 등 새로운 관광 흐름을 반영해 융·복합 관광콘텐츠,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친환경 관광콘텐츠, 동반성장콘텐츠, 관광 혁신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신설하고 민간 분야에 대한 시상을 확대해 총 11개 분야의 시상을 했다. 2010년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
대구 동구청에서 40대 민원인이 상담 중에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동구청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10께 대구 동구청 생활보장과 상담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상담 중인 40대 여성 공무원을 폭행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자활 근로 관련 상담을 받던 중 자활근로를 하면 생계비 지원이 줄어든다는 공무원의 말에 격분해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폭행을 당한 공무원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이전에도 유사한 내용으로 민원을 여러차례 제기하며 공무원에게 폭언을 했던 것으로 알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코오롱생명과학 김천2공장에서 밤사이 큰 화재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께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코오롱생명과학 2공장에서 불이 나 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등에서 소방차량 30대와 소방 인력 7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알렸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긴급 경보이다.화재는 연면적 1만2천317㎡, 4층 높이 철근콘크리트조 건물 중 1개 동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화재로 직원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번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영하 11도 안팎의 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은 차차 흐려져 토요일인 오는 21일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cm,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1~5cm,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1cm 내외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mm, 대구,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5mm 미만이다.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4도 ~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비대위를 해산한다고 발표하며 동시에 ‘인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출범하기 위한 준비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비대위는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부결처리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13일 김명주 시의원 발의로 본회의에서 재표결하도록 하는데까지 성공하였으나, 16대 18로 최종 부결 처리되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비대위는 19일 회의를 통해 그간 행정부와 시의회를 통해 나타난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긴 운동을 지속하기 위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빨간색 상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티코 밀크초코'에 적용해 눈 내리는 마을의 풍경과 하늘을 나는 산타, 루돌프 등이 담겼으며, 빨간색 상자와 어우러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상자 속 낱개 봉지에도 특별 디자인을 적용했다. 루돌프, 눈사람,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세 요소를 캐릭터로 그려 넣어 제품을 개봉하기 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전국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든든히 스며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4년 중구 정책 탑 10’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약 3천 7백 명이 참여해 중구의 23개 대표 정책 중 올해 가장 사랑받은 10개를 뽑았다. 선정 결과는 중구청 홈페이지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HM15912’의 국제일반명이 ‘소네페글루타이드’로 확정, 세계보건기구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을 뜻하는 ‘ef-‘,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아날로그를 뜻하는 ‘glutide’ 접미사를 붙인 것이다.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전체 소장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병이다. 신생아 10만 명 중 24.5명에게 발병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이동급식차량을 기증하고, 이 차량을 활용해 같은 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증식은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이동구호차량 제작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후 1년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동급식차량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증하게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수용 부산 지역이사 및 김덕규 부산지역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안순화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2024년 농촌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23일 센터에 따르면 안순화 센터장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역량강화 및 스타트업 지원 등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유통채널 확대, 업무협약, 수출 등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또한 농촌활력 증진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순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제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경쟁적으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할인 혜택, 캐릭터 이벤트, 공연·전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연말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연말 모임과 외식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호텔 F&B 연말 프로모션 '윈터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15개 호텔의 41개 매장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0개의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미디어아트를 연말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야당과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졌다.대구시는 23일 오후 2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열였다.높이 3m,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상은 1965년 가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절모를 쓴 채 볏단을 양손에 들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다.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구사범학교 재학, 결혼,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애민과 혁신적인 리더십이 빚어낸 산업화 정신을 마땅히 기념하고 계승해야만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 12곳 가운데 대구 2곳, 경북 1곳이 선정됐다.12곳에는 국비 1030억 원, 지방비 1710억 원 등 총 318억 원을 투입하며, 쇠퇴지역 2136만㎡를 재생하게 된다.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 중에 산업·상업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감리비를 공공에 예치하고 지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건원엔지니어링과 최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이중열 GBC 개발사업단장, 이석기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서울시는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축
중흥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와 함께 하는 상생경영에 나섰다.중흥그룹은 23일 광주광역시 소재 중흥건설 사옥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업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삭 민은정 대표, ㈜경운티앤아이 김재문 대표, 제이원건설㈜ 조기봉 대표, ㈜서암 설구호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중흥그룹은 올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 등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 중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울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전달했다.크리스마스 꾸러미는 수제 케이크 밀키트, 한우불고기, 떡볶이, 크림파스타, 붕어빵, 핫도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선물로 지역사회 기초수급, 복지사각지대 아동 200가구에 전달해 상생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시행했다”면서 “동서발전은 연말연시 소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