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5월 30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란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특성화고, 농과대 학생 등 도시 청년들이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청도군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해 다양한 유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으며,
대선일인 3일 투표 시작 20분 전에 투표소로 나와 투표를 독려하며 한 표를 행사한 경북의 한 지자체장이 미담이 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3일 새벽부터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김 군수는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
포항시민의 대표적 힐링 공간인 포항철길숲이 예술로 물든다. 포항서예가협회는 포항시 승격 76주년과 제29회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철길숲 일원에서 ‘제14회 포항서예연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깃발 서예전’ 형식으로, 불의정원에서 대잠아델리아아파트 앞까지 약 1.2km 구간에 걸쳐 총 350여 점의 시서화 깃발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포항을 주제로 한 시, 글귀, 그림 등이 한글·한문·문인화·캘리그라피·서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긴다. 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면서 주가도 크게 오르는 등 좋은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끈다. 3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iM금융지주 주가는 전년 말 대비 36.6% 올라 최고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같은 기간 업종 평균인 KRX 은행 지수의 21.1% 상승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으로 은행 중심 금융지주사 중 가장 좋은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주나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에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 정부가 신영토로 정하기 위해 30여명의 학술 조사단을 편성해 두 섬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죽도로 표기해 자국영토에 기록한 왜곡된 기록물문서가 처음 공개됐다.김문길박사가 입수한 이 문헌기록에 따르면 “1905년~1907년 9월 전까지는 당연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영토로 알려져 왔다고 4일 밝혔다.“하지만 일본은 이때부터 방위개념 서해를 무시하고 일본해로 표기한 후 독도를 신영토로 표기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볼
네이버는 실리콘밸리에 신설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에 앞서 ‘Venturing NAVER’s Next Chapter’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남선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 체제를 시작하며, 글로벌 진출과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방향성 아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발굴, 투자 등을 위한 ‘네이버 벤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5일 중앙수술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박재균 이사장, 에스엠지 연세병원 박상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새로 태어난 중앙수술센터는 의료 장비와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효율적인 수술을 최우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신흥시장인 인도와 브라질 시장 등을 대상으로 내놓은 전략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차종이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 크레타로다. 크레타는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국민차'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8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크레타는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출시 후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23만7404대로 집계됐다.크레타는 202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4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가 후원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총 14개 팀, 35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소방동요를 창의적으로 편곡하고 개사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경연 결과 대상에는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
제주도에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올해부터는 소관부서별 청년할당제를 시행하여 시책들이 청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다.서귀포시에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은 스스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로 제도권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제주도는 제주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원탁회의, 주권회의를 참여기구로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각 참여기구들은 기성세대의 기준과 제도권의 틀에 짜맞추기식 요식행위의 정책발굴이 아닌 청년들의 시각에 맞춰 설계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경기도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신 보험에 가입해 주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이 연장선으로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하루 앞선 12일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산물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9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등 2120개를 측정·평가한다. 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시숲 실태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하며, 도는 올해 처음
달성군은 오는 6월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달성군 취업박람회 ‘참 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해 생산직과 관리직 등 총 2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농심태경 ▲㈜샤니 ▲㈜비락 ▲㈜이수페타시스 ▲㈜에스에스엘엠 ▲㈜아진피앤피 ▲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평화기공㈜ ▲㈜대주기계 ▲㈜시그너스정공 ▲㈜유림테크 ▲삼우기업㈜ ▲대동금속㈜ ▲㈜피에프
대구군위경찰서는, 5일, 대구군위경찰서 삼국유사홀에서 ‘2025년 대구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새롭게 구성된 임원 및 신규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 한 해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해 온 회원 6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녹색어머니회 운용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안전 활동에 대한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녹색어머니회는 매년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질서 확립, 교통사고 예방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