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풋귤의 안전성 확보와 생산농가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풋귤 출하농장을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풋귤은 감귤의 항산화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조기에 활용하기 위해 도지사가 정한 시기에 수확하는 덜 익은 노지감귤이다. 제주도는 안전한 풋귤 생산을 위해 엄격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지난해 지정된 317개 농가가 총 1130톤을 출하해 17억 8000여 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제주도는 풋귤 출하 전 과원 관리 교육을 이수한 286농가에 잔류농약 검사 등 3개 사업에 총 1억 4800만 원을
제주에서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도내 전력 이용량을 초과하면서, 재생에너지로 100%를 이용하는 'RE100'이 일시적으로 달성됐다.앞으로 재생에너지 생산량과 전력 수용능력이 확대되면 RE100 달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시간 동안 제주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생산․공급한 것이다.또 재생에너
최근 경기에서 답답한 공격과 불안한 수비가 이어지며 프로축구 제주SK FC의 팬들이 뿔났다. 특히 연고이전 악연으로 얽히고 섥힌 부천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제주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많은 팬들이 지적했던 문제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히 드러났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다.지난 시즌부터 가 연이어 지적했던 김학범 감독의 문제점이 올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드러났고, 결국 이날 경기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절차를 모두 마치고, 정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실무위원회 평가 및 에너지위원회 평가를 거쳐 5월 말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분산에너지란 기존의 중앙집중식 발전소가 아닌, 전력 소비지 근처에서 생산된 전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을 안정
서귀포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양성을 위한 2025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 ‘좋은일 창업소’가 지난 15일부터 11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서귀포 시민 40여명이 수강을 신청해 선발과정을 거쳐 이중 30명이 교육을 받게됐다.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마친후에 본인의 사업계획을 평가받고, 우수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수강생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좋은일 창업소’는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회적기업을 위
제주에서 손가락,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과수원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ㄱ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육지부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3시 42분쯤에는 제주시 용강동에서 30대 여성 ㄴ씨가 마늘 가는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16일 하루 동안에만 신체부위 절단 사고가 4건
재경김천향우회가 지난 21일 김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김천시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부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이날 행사에는 재경김천향우회 배무섭 회장, 백인숙 여성회장, 신경호 고문,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문신미술상은 조각가 문신의 예술세계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고, 지금까지 수상자들은 역시 이에 부합했다. 그런데 본상 외에 2011년 제정된 청년작가상은 무언가 이상하다. 다른 미술상과 비교해 지원자가 아주 적다. 특정 단체와 관련이 없으면 배제되는 게 아
현대해상이 신규 기업PR TV광고 ‘마음 넓은 보험’ 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해상은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이번 광고에서 고객의 변화하는 삶을 오렌지색 ‘마음 그래프’로 표현,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태도와 보험의 가치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인생의 흐름에 따라 함께 변화하는 현대해상의 동반자적 자세와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광고는 TV, 극장 및 현대해상 유튜브 채널 등의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주시는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제한·금지규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강광훈 지도계장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위제한 및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를 주제로 선거 전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4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가 높은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뷰티, 교육서비스, 식음료 등 서비스 산업군 중에서 고객 만족과 서비스 혁신, 품질만족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을 발굴,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다.몽베스트는 취수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렸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보험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언론사, 애널리스트, GA 대표 등 150여 명이 참
인천교통공사가 22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날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장에게 임직원들이 모금한 1,316만여원의 특별성금을 전달했다.특별성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1,039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최정규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지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며, 유망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수영과 육상 두 종목으로, 전국 대회 및 국제 대회 출전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체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고,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 참여하는 희망파트너 기업들이 사회공헌, 조직문화 활성화, 구성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인벤토리형 콘텐츠 ‘기부저금통’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희망파트너는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 게임IP 등을 뜻한다. 현재 위메이드플레이, 넥슨재단, 데브시스터즈, 안랩 등 27곳의 기업들이 희망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희망파트너들은 기업의 구성원들과 사내 기부 이벤트나 조직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희망스튜디오에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구미강동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성금 전달을 위해 모인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했는데 특히, 병원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한국환경공단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둥 5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스마트 플러그 등 안전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의원은 4월 21일 교통실 대상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보급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필수 과제이나, 그 성패는 ‘사후 관리’인 정비 인프라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지적하며, 서울시 차원의 종합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송 의원은 “현재 서울시 내 전기차 정비시설은 극히 제한적이고, 공공·민간 정비 네트워크 간 협업 체계도 부실하다”며, “전기차 고장 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 ‘전기차는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오는 27일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를 진행한다.‘청백적의 히어로 데이’는 제복 근무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번째는 수원남부소방서가 선정됐다. 수원삼성은 소방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경기 관람 기
부처님오신날을 십여일 앞둔 22일 제주시 아리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제주 관음사를 찾은 사람들이 오색연등이 설치 된 진입로를 거닐고 있다.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은 설날과 추석과 함께 음력으로 셈하는 법정공휴일로, 2017년까지는 '석가탄신일'이라 불렀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로 어린이날과 겹쳤다. 고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