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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국내 최초 ‘토종닭 종축등록기관’ 지정

한국토종닭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토종닭의 혈통 보존 및 과학적 개량을 책임질 ‘토종닭 종축등록기관’으로 국내 최초 지정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협회와 농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추진해 온 토종닭 종축 관련 제도 개선의 최종 결실이며, 토종닭 산업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의미한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월 2일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토종닭 혈통관리의 법적 기반을 확립했다.

또...
10월 하순 들어 산지 쌀값이 이달 초보다도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월 25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쌀값은 20kg당 5만7403원으로, 10월 15일자 6만1988원 대비 855원 떨어졌다.2025년산 쌀값은 시장에서는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수확·출하가 시작되며 신곡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간한 쌀관측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공판장 효자사업도 ‘시장 축소형 성장’ 한계 절감목우촌 계열화 사업 적자 이유 경영진 문제 대두①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 잠식 우려 ② 농협 축산경제 경영성과 심층 분석③ 축협·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국농업신문은 지난 10월 31일자에서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잠식 우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농협 축산경제의 심각한 경영 위기를 짚은 바 있다. 이후 업계에서는 기사에 대한 격려와 성토가 엇갈렸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누구도 농협 축산
겨울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 철새들이 농장 방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겨울철 한시적으로만 머물던 기러기·고니류가 해마다 한국에 더 오래 체류하거나 아예 번식기까지 머무는 ‘정주화’ 현상을 보이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계절적 주기가 흐트러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AI가 더 이상 겨울철 한정 질병이 아니다”라며 예찰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예년이라면 3~4월이면 북쪽으로 떠났어야 할 겨울 철새들이 올해는 한반도에 머물렀다. 큰기러기, 혹고니, 청둥오리 등 주요 종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농식품 핵심 정책사업 예산 증액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농·스마트농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보완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농연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및 기금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으로, 사상 처음 20조 원을 돌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정부가 ▲국가 책임 농정
재난안전관리·사회공헌 등 안전문화 확산 공로 인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재난안전관리 모범기관으로 다시 한 번 입지를 입증했다. 공사 임재근 안전총괄팀장이 지난 지난 3일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임재근 팀장은 사업장 재난안전관리 강화, 의용소방대 활동
국내 소비지 특성 수도권 집중 현상 불가피영세 다수 농업 구조 감안···소농 조직화 필요국내 특수성 소비지 수도권에 집중공영도매시장 그 중 가락시장은 농산물이 집중된다는 공격을 받기도 한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우리나라 수도권 인구는 약 2600만명으로 국내 총 인구의 절반에 육박한다. 소비지 시장이 두터우니 중도매인의 구매력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가격도 가장 최고가를 기록하게 된다. 산지에서 수도권까지 유통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농산물에 더 높은 가격이 매겨진다면 어떤 농산물이라도 수도권에 몰릴 수밖에 없다.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사당 ‘종묘’. 공활한 가을 하늘 아래, 우리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은 1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2025 한강지킴이 줍깅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공제중앙회가 지난 4월 ‘2025 한강지킴이’로 공식 발된 이후, 첫 번째 활동이었던 줍깅과 6월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이어 추진된 세 번째 환경보호 실천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사무총장, 각 부서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한강사업본부 안내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산책로·놀
엄지훈이 '보석함' 스물한 번째 보석으로 출연했다.11일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빼빼로데이에 빼어난 미모의 셰프 어렵게 모셨습니다 엄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홍석천과 김똘똘은 "셰프 보석은 보석함 최초"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런데 빼빼로 꽃다발을 들고 등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1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소방서의 봉남소방망루 복원 경위를 점검하고,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여성가족부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로 분석한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은 인구와 가구, 노동시장, 일생활 균형, 의사결정 등과 관련한 시계열 통계를 통해 변화된 남녀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각 부처 등에서 공표한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다「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2024년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은 58.5%로 ’15년 47.2% 대비 11.3%p 증가했고, 특히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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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제63대 인천본부세관장으로 고석진 신임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고 세관장은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통관국장, 기획조정과, 부산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지낸 관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취임식에
충북도교육청은 11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수리력 강화 중장기 정책 과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수학교육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의 정책 활용도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연구는 청주교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수,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연구 책임을 맡은 김동원 청주교대 교수는 이날 수리력 강화를 위한 정책의 기초가 되는 충북형 수리력의 비전, 목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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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 이관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장 의료진들이 ‘교육·연구 역량의 위축’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1일 전국국립대병원협
11일 오전 제주 하늘에 거대한 새 모양의 구름이 떠올라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주시 연동 민오름 정상에서 촬영된 이 구름은 하늘을 빠르게 날아가는 새의 형상을 하고 있어, 해당 사진을 공유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태양새'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한편, 이날 아침 해돋이 무렵 제주시 동쪽 하늘에는 용의 형상을 한 구름이 나타나 진풍경을 연출했다.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이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정기연주회 ‘Future DSCH’를 개최한다.20세기 음악의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주제 ‘Future DSCH’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쇼스타코비치의 시대정신과 예술관을 오늘의 시점에서 조명하고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제시한다.‘DSCH’는 쇼스타코비치의 독일어 이름 Dmitri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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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은 11월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및 체납정리·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면밀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학선 청장은 먼저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최상의 납세서비스로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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