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저출생 극복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천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시는 지난 7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정책 발표 후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천원주택 공급 규모는 연간 1,000호(매입임대 500호, 전세임
부평구 이 19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거주인 이성은 님의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직원 소개 및 내빈 소개와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후원금 전달,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장인선 대표와 신동일 봉사자가 4인가족 1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은 산곡교회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1998년 3월경 부평구 욱일아파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로 시작됐다. 산곡교회는 2005년 현재 대지를 매입하고 삼성복지재단에서 건축했다. 2006년에 부평구청으로부터
인천두루미네트워크가 17일 실시한 제1차 시민동시모니터링결과 인천 갯벌에서 유조 6마리를 포함해 모두 51마리의 두루미를 관찰했다.이번 동시 조사는 강화도, 동검도, 매도 앞, 영종도 등 10군데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18명의 인원이 정해진 장소로 흩어져서 오후 3시부터 40분간 두루미 개체수를 조사하고 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천두루미네트워크는 올 겨울 두루미 동시모니터링을 앞두고 30여명의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 이날 동시모니터링 참가자를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역량강화
인천에서 확인된 12월 겨울철새는 3만415마리로 지난해의 4만1,722마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3일간 전국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종 132만5,319마리가 확인돼 지난해의 136만4,497마리와 비교하면 2.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은 조사지역 6곳에서 3만415마리가 확인됐는데 전년 동월 대비 18.1% 줄어든 수치다.이달에 확인한 인천의 겨울철새는 ▲강화군 교동도-21종 1만2,850마리 ▲강화군 석모
내년 인천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1.83%,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70%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수립하기 전인 2020년 수준의 시세 반영율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출했다.인천은 표준지가 1만3543필지, 표준주택은 5,979호가 대상이다.내년 인천 표준지 공시지가는 1.83% 상승한다.전국 평균인 2.93%보다는 낮았지만 올해 0.91%에 이어 상승 폭이 커졌
“10번신호등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세요”포럼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김에 신공항 건설로 논란인 가덕도를 찾아 나섰다.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관통하는 을숙도대교를 지나면서 10시 방향으로 제법 높은 산이 보인다. 가덕도다. 남쪽 수평선과 나란히 안쪽으로 누런색 띠가 보인다. 풀등이다. 어떤 곳에는 나무가 보인다. 백합등, 대마등, 장자도, 신자도. 낙동강하구 풀등과 모래섬이다. 서낙동강 신호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얼마쯤 가자 높은 건물이 사라졌다. 도로 양 옆으로는 울창한 가로숲이다.숲 뒤로 언뜻언뜻 건물들이 비친다. 녹산국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3일 철강, 이차전지 등 그룹 계열사 7곳의 대표를 교체하는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장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조직 안정에 주력하는 첫 인사를 실시했으나, 그룹 핵심인 철강과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등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전면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된다.포스코그룹은 이날 조직 슬림화와 세대 교체를 키워드로 하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로 전체 임원 규모의 15%가 축소됐고,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 일
화성시가 20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심사평가를 통과하며, 내년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안전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주관하는 안전 도시 인증 제도로, 도시의 종합적인 안전 시스템과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현재 화성시 등 국내 30개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438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득을 준비해왔으며 그간 시민 안전을 최
23일 오후 3시 12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동 한 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1톤 트럭을 몰던 운전자 A씨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들이 사고로 뒤엉키며 편도 4차로 중 2차로가
태백소방서는 23일, 태백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태백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생활지원사 50여명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CPR 교육 ▲겨울철 각종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사항 홍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자동소화패치 부착 안내 등이다.지난 13일에도 태백노인복지센터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외 농공·산업단지 내 찾아가는 화재예방 현장지도 특수시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이재동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겨울철을 대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환경재단이 에쓰-오일과 함께 진행한 제12기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활동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동계캠프와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환경재단은 에쓰오일과 함께 천연기념물 보호와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보호단체 활동 지원 △에쓰오일 임직원 및 가족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미래 세대의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천연기념물 보호의
도시 나무의 손실이 교육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연구는 생태계 파괴가 소외된 지역 사회에 불균형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도시 나무 덮개가 도시 거주자에게 다양한 환경적, 심리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유타 대학교 사회 과학자들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도시 나무는 교육 성과를 강화할 수 있으며, 나무의 손실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경제학 교수 알베르토 가르시아는 북미에 에메랄드 애쉬 보어(ash borer, 나무
진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발견된 미생물 검사 결과가 27일께 나올 예정이다. 수영장은 현재 임시휴장 상태로 검사 결과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초 다시 문을 열 수 있다. 창원시설공단은 19일 진해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유아풀에서 원인 미상의 미생물 3마리를 발견해 당일 휴장 결정을 내리
S-OIL의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앞으로 진행될 ‘샤힌 프로젝트’ 설비 공사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S-OIL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 사업에 대해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S-OIL이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위한 96만1000㎡의 부지가 조성된 것이다. 2023년 9월18일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시는 이달 2일 접수한 준공 신청을 법정 처리 기한보다 16일이나 앞당겨 승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3일 철강, 이차전지 등 그룹 계열사 7곳의 대표를 교체하는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장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조직 안정에 주력하는 첫 인사를 실시했으나, 그룹 핵심인 철강과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등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전면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된다.포스코그룹은 이날 조직 슬림화와 세대 교체를 키워드로 하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로 전체 임원 규모의 15%가 축소됐고,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 일
금전 채무 문제로 갈등을 벌이던 지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고흥군 한 도로에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씨를 살해한 후 고흥군 한 교회 주차장으로 이동해 숨진 B씨를 차량에 버려두고 달아난
전남 고흥군은 2024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와 확충, 사용자 중심의 홍보 및 교육, 스마트 주소정보 확대 구축 및 관리,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등 종합평가를 통해 주소정책 업무 추진 성과를 평
특수 제작 버스로 초등학교에 찾아가 생태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3차례 연속 환경부가 인증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환경부는 3년 주기로 환경부 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정한다.‘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친환경성·효과성·우수성·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을 한다. ▲ 버스 콘텐츠 체험활동 ▲ 자연물
23일 오후 3시 12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동 한 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1톤 트럭을 몰던 운전자 A씨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들이 사고로 뒤엉키며 편도 4차로 중 2차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