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31일 진에어에 대해 중장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여타 저비용항공사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운임 하락과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21% 하향 조정했다.진에어는 2분기 비수기 진입과 운임 약세의 영향으로 영업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진에어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3,020억 원, 영업손실을 119억
CJ대한통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통합물류특구에 건립한 글로벌물류센터가 연면적 1만8,000㎡, 일일 1만5,000박스 처리 규모로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중동‧아프리카‧유럽을 잇는 전략적 거점이자 K‑브랜드 역직구 수요를 겨냥한 ‘초국경 e커머스 허브’가 될 전망이다.28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가동 중인 GDC에는 오토스토어·AGV·스마트패키징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코리아는 전라남도 학원연합회와 학원 교육 환경의 디지털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지역 학원들의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벤큐의 전자칠판 및 프로젝터 등 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효율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에 따라 벤큐코리아는 전라남도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에 자사의 전자칠판을 활용한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연합회가 주최하는 각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프리미엄 PC 케이스 브랜드 HAVN의 HS 420에 적용할 수 있는 전용 업그레이드 부품 세트 'HAVN HS 420 VGPU Kit'와 해당 키트를 기본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 ‘HAVN HS 420 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VGPU Kit은 HS 420 케이스를 수직 GPU 장착 구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키트다. 구성품은 PCIe 5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29일 크래프톤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362억 원, 영업이익 7,0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5%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6,620억 원, 영업이익 2,460억 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70억원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21억 원에서 25.9% 줄었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부문 매출이 9,600억 원으로
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작성을 요구한 회사도 감사 독립성 의무 위반으로 조치를 받게 된다.3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으로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기존 세칙에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하는 등 독립성 의무를 위반한 감사인만 조치 대상으로 명시됐다.세칙 개정으로 감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감사인으로 지정된 회계법인 등에 소속된 공인회계사가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한 경우에도 독립성 의무 위반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감리 집행 과정에서 회사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감리 방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도 추가됐다
USDT 기반 결제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테이블이 28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비트파이넥스와 핵 VC가 공동 주도했다.스테이블체인을 표방하는 스테이블은 테더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활용, 초당 수천 건 거래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조슈아 하딩 스테이블 창업자 겸 CEO는 “전통 결제 시스템은 여전히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춘천시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들어간다.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절차로 노인 가구 100가구, 아동·청소년 부양 가구 100가구, 일반 가구 200가구 등 총 400여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한다.조사 내용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 자원 현황 등을 으로 10월까지 면접 및 서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수집된 자료는 검증과 분석을 거쳐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논·밭, 강가·산·해변 등의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 집중 발생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8월 첫날인 지난 1일에만 도내에서 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사이소’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억대 매출 업체가 4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2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5%의 증가세를 보였다. 회원
40년 넘게 이어져 온 피규어 · 조형 아트 축제 '원더페스티벌'이 한국에서 첫 열렸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원더페스티벌은 198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후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꾸준히 열려 왔다. 올해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첫 행사에서는 피규어, 프라모델, 굿즈, 판권 기반 창작물 등 다양한 조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17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창작물의 현장 유통을 가능케 하는 '당일판권 제도'가 도입돼,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을 방문,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의 글로벌 형평성 제고와 학생·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교육 봉사단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울릉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를 잇따라 방문하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영천시가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명소와 맛집 등 관광 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부착해 관광객 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수요가 높은 주요 관광지 52곳의 기존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관광 명
충북 괴산군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내년 1월 개장한다.군은 18억원을 들여 괴산읍 제월리 925 일대 2215㎡의 터에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이곳에는 사무실, 작업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군은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은 송인헌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논·밭, 강가·산·해변 등의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 집중 발생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8월 첫날인 지난 1일에만 도내에서 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