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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친 그대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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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을 맞아 일상에 지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위로의 손짓을 건네는 문화예술 강연회가 인천의 민간 문화예술단체에 의해 마련된다.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 행사가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갤러리 EOS에서 인천 홍예...
고양시에서 파주시로 이어지는 광역송수관로가 공사 중 파손 돼 파주 운정신도시 등에 수돗물 공급이 끊긴 지 2일째가 돼가고 있지만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고양정수장에서 파주시(교하배수
내년 7월 인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자치구에 국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12일 지역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배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12일 해수열·하천열·하수열 등 온도차에너지를 재생에너지 범위에 명시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재생에너지의 범위를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인천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육군 제1
13일 오전 5시41분쯤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0.8km 지점에서 23t 탱크로리가 8.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인 5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어깨 부상을 입었다.사고로 인해 팔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3일 오전 7시쯤. 인천시교육청 25지구 제9시험장인 인천 부평구 산곡동 부광고등학교 인근에 다다르자 형광색 옷을 입고 호루라기를 불며 주변 교통 통제를 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수험생들은 혼자 가방을 메고 걸어 오거나 부모님의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약 110만 BTC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잃어버린 보물'로 불리곤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암호학자와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는 이 막대한 규모의 비트코인이 잠재적인 보안 위험으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토시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670억달러에서 124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9년 이후 단 한 번도 이동된 적이 없다. 문제는 양자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조선의 배움과 예절을 품은 함안향교 앞마당에 노란 은행잎이 수채화처럼 내려앉으며 고즈넉한 전통 공간에 깊은 가을빛을 더하고 있다. 553년 된 은행나무가 절정의 색을 머금으면서 향교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머문다.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덕암길 103사진 :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제공※ 함안향교함안면 봉성리에 자리한 함안향교는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 공간이다. 조선 효종 때 세워진 이후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가을이면 향교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원효• 일심*과 화쟁 사상을 바탕으로 불교의 발전과 대중화와 크게 기여한 신라의 고승이다.• 주요 저서로는 『대승기신론소』, 『십문화쟁론』 등이 있다.*일심 : 도는 모든 존재에 미치지만 결국은 하나의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의미■화쟁사상• 『십문화쟁론*』을 통해 주장한 원효의 중심 사상으로, 불교 종파들 간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대립된 교리를 하나로 통합하려 하였다.• 모든 교리를 동등한 위치에서 비판·분석함으로써 더 높은 가치를 이끌어 내는 사상이기도 했다.*십문화쟁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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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운서중학교는 14일 3층 홈베이스 공간을 재구성해 조성한 ‘미래교실’ 개소식을 열었다. 총면적 546.81㎡ 규모의 미래교실에는 건강관리 운동처방 시스템, 실내 자전거, 당구대, 탁구대, 노래 부스, 무대형 댄스 연습 공간, 휴식·놀이 공간 등이 설치됐다. 학생들이 수업 중간이나 쉬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또래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번 공간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철학 가운데 ‘걷기’를 실천하는 핵심 공간으로, 움직임 속에서 협력·공동체성·정서적 안정 등을 함께 키우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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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장파 김재섭 의원이 장동혁 당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 발언 논란과 관련 "적어도 저는 장 대표가 '황교안의 길'을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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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연세송내과의원에서 2025년 3차 ‘강원권역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17일 열었다.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2025년 책임의료기관 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재택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수행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도내 재택의료를 시작한 의료기관이 겪는 어려움을 사전에 확인하여 반영한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재택의
신동엽이 과거 강호동을 둘러싼 여배우 루머를 언급했다.17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레전드vs레전드 최초 공개!! 동엽신이 부르는 들국화 노래 짠한형 EP.1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과거 들국화의 인기를 설명하며 "그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에서 삼성·SK·현대차 등 5대 그룹 총수들과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쌀전업농이 함께 거둔 영광의 수훈”후계농 세대위한 안정적 영농기반 마련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양동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감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양 감사는 33년간 한결같이 쌀농사에 헌신하며, 전남의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쌀전업농 회원 모두가 함께 일군 결과”라며 “전국의 논에서 흙 묻은 손으로 땀 흘려온 농업인 모두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33년 한 길, 논이 내 삶이었다”양동산 감사는 논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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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7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강도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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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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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준공식 개최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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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Wee센터, 마음 주치의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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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 엔지니어 10명 중 8명, AI 매일 사용…유료 구독률 57.8%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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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감만2동 청년회,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
부산 남구 감만2동 청년회는 지난 11월 16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이다.대상 가구는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 파손 등으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이에 청년회 회원들은 세면대·변기·선반 교체를 비롯해 집안 곳곳의 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했다.정정일 회장은 “추위가 오기 전에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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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가야1동에 과일바구니 전달
성안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7일 소포장 과일바구니 100세트를 부산진구 가야1동에 전달하였다.강진실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가야1동장은 “저소득 어르신 및 고립 위기 1인 가구에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겠다.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성안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웃 사랑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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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12월 우리동네 문화보물 찾기 ‘가야사 삼세불도’
부산진구는 12월 우리동네 문화보물 찾기의 대상으로 ‘가야사 삼세불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불화는 1925년 금어 세창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대 불화로 면바탕에 채색으로 그려졌다. 선명한 채색과 청·적색이 대비되는 활용한 설채법, 삼세불을 크게 강조하고 여백에 권속을 배치한 구성이 특징이다.세창은 근대기 경남·경북 지역에서 활동한 대표적 화승으로, 현존 작품은 23점이다. 그 중 삼세불도는 근대기에 보기 드문 도상일 뿐 아니라, 폭 2미터에 이르는 대형 와이드 화면으로 제작된 세창의 유일한 작품이다.가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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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 축제 개최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14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4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를 개최했다.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은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합천밤마리오광대는 제1과장 오방신장무, 제2과장 중과장, 제3과장 양반과장, 제4과장 영노과장, 제5과장 할미·영감과장, 제6과장 사자무 과장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또한 초청공연으로 펼쳐진 수주탈춤패의 봉산탈춤, 극단 꼭두광대의 탈굿, 강은영 진도북춤연구회의 진도북춤, 남도소고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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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 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을 주제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Mler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김종원 작가가 진행한다.강연을 맡은 김종원 작가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등 120여 편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