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대응에 나선다.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도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 10개소를 축산차량 출입 통제구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농협 소독차량 3
영등포구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8개 동을 하루에 1개씩 개별로 순회하며 집중도를 높였다.이번 간담회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네를 대표하는 통반장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가운데 ▲환풍기 소음 ▲주택가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
클래식부산은 11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 무대에서 북미 오르간 음악계의 독창적 존재로 평가받는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추석 연휴 직후 첫 주말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지인과 함께 명절의 여운을 이어가는 문화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켄 코완은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적 해석,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아온 연주자다.북미와 유럽 주요 콘서트홀과 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오르간이 가진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독
인천시가 2년 연속 경제성장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합계출산율 또한 2년 연속 반등에 성공하면서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저출생·경기침체라는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이 0.7명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인천은 최근 2년간 출생률이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다.인천시는 ▲신혼·청년 주거 안정 지원 확대 ▲출산·양육비 지원금 상향 ▲국공립 어린이집·공공 산후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발생 14일째 복구율은 30.2%다. 중단 709개 가운데 전파연구원 홈페이지 등 17개가 추가로 재가동됐고, 보건복지부의 연명의료·전자 의무기록 인증관리 등 5개 시스템도 복귀했다. 응급의료 통합망은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됐지만, 무인민원발급, 세금 납부·고지, 자격 확인 등 생활형 서비스는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비피해 구간부터 네트워크·보안 장비 안정화를 확인해 전원을 올리고, 직접 피해 계통은 장비 교체·데이터 동기화·애플리케이션 재배포를 병행하는 단
롯데웰푸드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 스토어'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를 운영한다.돼지바와 한돈의 이색 컬래버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재미있는 티저 영상들로 시작했다. 돼지바의 귀여운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13일 “수산업의 미래에는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성 어업인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노 회장은 이날 열린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어획 중심의 전통산업에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
제주시 일도2동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마로 일대와 신산공원 북측광장에서 ‘제10회 고마로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고마로마문화축제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이었던 일도2동 고마장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일도2동의 대표 축제다.이번 축제는 일도2동고마로마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말을 통해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제주 전통 말 문화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축제 첫날에는 ‘고마로, 말을 잇다’
효돈농협과 임실농협은 지난 13일 효돈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농협은 △지역농협 간 교류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 협력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농촌사랑운동 실천 및 사회공헌 확대 △농업 농촌 가치 제고와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농협의 유대협력기반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
삼성증권 연금 잔고가 9월 말 기준으로 27조1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연금 잔고는 2024년 말 21조2000억 원에서 2025년 9월 말 27조1000억 원으로 28% 늘었다. 같은 기간 개인연금 잔고도 23조 원으로 34.4% 증가했다.퇴직연금 중 확정기여형, 개인형 퇴직연금의 잔고는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33%, 30% 증가하며 퇴직연금 상승세를 이끌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가 무단 소액결제 및 해킹 사태에서 정부 조사를 방해한 데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2일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인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장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KT가 서버 폐기 시점을 지난 8월 1일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같은 달 13일까지 폐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허위로 답변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폐기 서버 백업 로그가 있었지만 지난달 18일
카페24는 웹예능 제작사 달라스튜디오와 체험형 리뷰 예능 '써보니 달라'를 공동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첫 회는 오는 22일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한다. 모든 회차에 유튜브 쇼핑 기능을 적용해 시청 중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써보니 달라'는 출연자가 실제 현장에 투입돼 제품 성능을 직접 검증하는 신개념 리뷰 예능이다. 단순한 홍보가 아닌 '체험을 통한 진정성'을 강조해 브랜드는 신뢰를, 소비자는 객관적인 구매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카페24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달라스튜디오는 디즈니와 허스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6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드보르작의 ‘슬라브 댄스 5번~8번’과 ‘교향곡 7번 라단조, 작품 70번 전악장’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622번, 전악장’을 들려준다.클라리네스트 정준화가 협연에 나서 무대를 빛낸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에 대한 음악교육과 공연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 창단됐다.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송년음악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4가역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은다.14일 케이뱅크는 오는 12월부터 해당역 명칭이 '을지로4가'로 병기되고 ▲지하철 안내 표지 ▲전동차 안내 방송 ▲노선도 등 다양한 교통 안내 매체에도 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13일 “수산업의 미래에는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성 어업인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노 회장은 이날 열린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어획 중심의 전통산업에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