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파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자해한 남성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1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숨진 20대 남녀 시신을 부검한 결과, 두 사람 모두 흉기 상처에 의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초순수의 경쟁력 굳히기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물기술인증원과 국산 초순수의 품질 및 신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순수 기술 검·인증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초순수는 미량의 불순물을 제거한 뒤 물을 구성하는 수소, 산소만 남긴 극도의 깨끗한 물로, 반도체 웨이퍼 세척 등에 쓰이며 반도체 생산의 필수재로 여겨지고 있다. 생산에 20단계 이상의 고난도 수처리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이 입춘한파 속에서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성황리 진행됐다.올해 탐라국 입춘굿은 제주민예총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봄철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위상을 높였다.행사는 지난 2일 '춘경문굿'을 시작으로 4일까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 등 4개 행사에서 2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제주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로컬 브랜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교육 ‘감자스쿨’이 진행된다. 강원도에서 ‘감자유원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를 만들고, 원도심과 농어촌 활성화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더루트컴퍼니가 본 사업을 주관한다.이번 ‘감자스쿨 in 명주동’에서는 강릉시 도시재생과, 강릉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유휴화된 공간을 창업가들에게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자들과 팀을 이뤄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
“데이터는 이제 엑사바이트를 넘어 제타바이트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3년마다 데이터가 두 배씩 증가하고 있는데,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지난 세기의 일이라면 이젠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게 주요 과제다”제프 백스터 넷앱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4일 열린 ‘인사이트 엑스트라 코리아 2025’ 기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넷앱이 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기 위
달성군에서 여러 부서의 직원이 직접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기획하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이 출범해 눈길을 끈다.달성군 기획예산과는 4일 오후 ‘2025 달성군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원 8명을 공식 SNS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달성군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군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서포터즈는 한 해 동안 유튜브 영상 소재
영덕군이 내달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23일까지 모바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서류 작성이나 행정기관 방문이 없어 편리하며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로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설치해 경북 도민증을 발급한 후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 중 실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신청 연도는 2025년 1월 1일 이전 1년 이상 계속
우리은행은 영업현장 내부통제강화 방안의 하나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앞으로 지점장은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 데 참여한다. 금고 개·폐문과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앞서 올해 1월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관리해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되고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2024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주 골프장 내장객 수는 234만7710명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234만7710명 중 도외인과 외국인은 130만6557명, 도민은 104만1153명으로 집계됐다.도민 내장객 수는 2023년 99만9001명에서 지난해 104만1153명으로 4.2% 늘었지만, 도외인과 외국인 내장객 수가 2023년 141만6969명에서 지난해 130만6557명으로 7.8%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2024년 결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3550억원, 영업이익 1919억원, 당기순이익 33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 94% 증가했다.SGC에너지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에 방점을 두고, 내실 강화에 주력한 결과,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며 “특히, 건설 부문에서는 유의미한 해외 성과를 기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MMORPG ‘로드나인’과 함께 희망스튜디오 팔레트 참여 센터인 경기도 군포시 기쁨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로드나인'과 '디저트39'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모금했다. 한정 메뉴 ‘로드나인 세트’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창의 활동 팔레트 지원 캠페인 ‘달콤한 모험 속에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에 출연했다.해당 캠페인은 로드나인 세트 메뉴 구매자 및 로드나인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광주, 여수 등 육지부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편 20편, 도착편 19편 등 총 39편이 결항됐다.제주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지연 운항도 잇따랐다. 제주 출발편 29편, 도착편 35편 등 64편이 지연 운항됐다.또, 오전 9시 2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OZ8123편이 회항하기도 했다.제주공항 관계자는 "5일과 6일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이 입춘한파 속에서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성황리 진행됐다.올해 탐라국 입춘굿은 제주민예총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봄철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위상을 높였다.행사는 지난 2일 '춘경문굿'을 시작으로 4일까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 등 4개 행사에서 2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제주도,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회장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강석덕 회장은 4일 보도자료를 내 “천안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준공과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정 회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후보에는 정몽규 회장을 포함해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3명이 출마했다.강 회장은 “정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원 기부 의지를 천명했다”며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종합센터가 충청권에 조성돼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