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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행궁동 BTS '뷔' 벽화 철거 결정 아쉽다

수원시 행궁동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그라피티 벽화가 철거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수원화성사업소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7~8월 중 행궁동 구청사가 철거되면 그 벽에 그려져 있던 벽화도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세계적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그룹의 그라피티를 더 늘리지는 못할망정 있는 작품마저 굳이 없애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수원시가 철거를 결정한 이유는 수원화성사업소 구청사 건물이 1987년에 지어진 것이어서 노후했기 때문이다.

철거한 자리를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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