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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채 집에 불 지른 50대 남성 체포

술에 취한 채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3일 50대 남성 A씨를 자택에 방화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42분쯤 화성시 장안면 아파트 15층 세대 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에...
한국 사회는 새벽 배송에 익숙해졌다. 자정 무렵 주문한 물건이 이른 아침 문 앞에 도착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누군가의 밤샘 노동 위에 세워진 결과다. 최근 민주노총이 제안한 '초심야 배송 금지'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의 배송을 제한하자는 것으로, 택배기사와 상
세수는 줄어드는 반면 사회간접자본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 사업이 늘어나면서 인천시가 내년에도 5000억원에 가까운 지방채를 발행한다. 2023년 1000억원대였던 지방채 발행 규모는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데, 시는 '건전 재정' 기조로 채무 비율을 15% 수준에서 유지할 방
내년 7월 인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자치구에 국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12일 지역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배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경기북부를 찾아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현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더욱 힘 받을 전망이다.경기도는 올해 들어 개발 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는데,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인천 미추홀구는 도화1동 일대에서 매월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마을 청소 및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하는 ‘월간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구는 지난 3월 21개 동에서 실시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월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동
IBK기업은행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이다. 전시에는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 옥외광고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 플랫폼 연동, 공동 상품 기획, 공동 세일즈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인크로스는 폭넓은 광고주 네트워크와 미디어 플래닝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매틱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판매를 주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통합 CMS와 광고
맑은바람봉사회는 지난 16일 김장 김치를 담가 도내 어려운 이웃 95가구와 긴급일시보호시설 5곳에 전달했다.맑은바람봉사회는 15년 가까이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왔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전기공사 등 간단한 집수리 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조일용 회장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인 13일 저녁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주시 청소년팀과 여성가족팀, 여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여주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여주청소년육성회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점검반 40여명이 2개 팀으로 나누어 여주종합터미널 일대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 및 순찰을 하며 진행하였다.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조기 증상 인지도 향상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2026년도 주요 핵심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국비확보단은 17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1차산업 경쟁력 강화부터 관광 디지털 인프라 구축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총 12개 사업 429억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방문은 국비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시작되면서 제주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
36분전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팀이 ‘2025년 한국간호연구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초록논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 영향요인’을 주제로,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교육적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논문세미나 및 간호연구 교과목, 비교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는 단순한 지식
‘김 글로벌 스탠더드’ 제정을 한국이 주도한다. 해양수산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서 ‘김 제품의 세계 규격 전환을 위한 신규 작업 승인 요청’ 안건이 14일 승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김 수급 안정과 세계 시장 석권을 위해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김 제품 규격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해 왔다.김의 품질, 위생, 표시, 시험법 등에 관한 세계 규격은 국제교역 분쟁 해결의 기준이 된다. 수입국의 개별 요구에 대응할 필요성이 감소, 김
인바이오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명재 대표이사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이명재 대표이사는 인바이오의 주식 314만241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3월 13일 대비 1만1144주 증가한 수치다. 보유 지분율은 28.92%로, 직전 보고일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11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이명재 대표이사는 2025년 5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했다. 주요 매수 내역으로는 11월 11
인천의 다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쯤 인천 서구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손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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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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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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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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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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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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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고려대, ICT·AI 분쟁조정 법률가 양성 위한 MOU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와 ICT·AI 분야의 분쟁조정 제도 활성화와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고려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자유전공학부와 협약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ICT·AI 분야 분쟁 법률 상담 및 자문 등 피해구제 ▲ICT·AI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분쟁조정 법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지원 ▲분쟁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정책 제안 및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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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7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조기 발굴 착수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2027년도 공모에 대비한 조기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지난 11일 14일 군·구 및 광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기반의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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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2026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김덕현 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298회 연천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군수는 “2026년도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으로 붉은 말이 강인한 추진력과 불타는 열정을 상징하듯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기백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해 온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군민들께서 실질적인 변화의 체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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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딸기,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으로 해외 수출 시동
경북 딸기는 2025년 하반기 첫 출하와 함께 우수한 당도·향·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남상주농협은 17일 금실 품종 딸기 약 1,650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하며, 경북 딸기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이번 첫 수출을 진행한 남상주농협은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선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주요 소비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경북도는 딸기를 ‘신선농산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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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간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방문해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순방은 APEC 성공 경험을 유럽 현장으로 확장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유럽 진출과 문화 홍보·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김 부지사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 경북 해외자문위원, 영산그룹, 코트라 오스트리아·헝가리 무역관 관계자들과 만나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그는 “빈과 부다페스트는 런던·파리 등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