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행주산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행주산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지만 정작 주변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아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시의회 반대로 관련 예산이 연이어 삭감되면서다.행주산성 일대는 해마다 행주가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지역축제가 열리고 주변에 국수, 장어 등으로 유명한 먹거리촌이 조성돼 있어 365일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오는 6월 14, 15일에도 드론불꽃쇼와 투석전,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주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행주산성은 지난해 노후화됐던 관광 시설에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서울 강서구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29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30일 자신의 부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막말과 관련해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고 유 작가에게 점잖게 충고했다.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밤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설난영 여사에 대해 김문수 후보와 격이 맞지 않고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설 여사의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며 제정신이 아니라는 취지의 막말과 함께 설여사를 모욕했다.유시민 작가의 발언에는 여성, 노동자, 고졸, 노인에 대한 혐오가 뒤
고양시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열어 고양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는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공식 교육협의체로 해마다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이를 통해 정책 실무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협력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이번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상희 평생교육과장, 고양교육지원청 김현미 기획경영과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련 부서 팀장 등 총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수도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총 814km 구간에 대해 제수 밸브 작동 여부, 지반 침하 위험 요소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유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운영센터에서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도 함께
울산항만공사는 공사가 발주한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응급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자동제세동기 4대를 지원하고 응급 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항의 모든 건설 현장은 자동제세동기 비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된 사업장은 아니지만 울산항만공사는 선제적인 안전 조치의 하나로 자동제세동기 비치와 응급 처치 교육을 병행해 응급 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울산신항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울산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의 시범을 보
한국은 2023년 공식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였다. 2023년 3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9만4936명으로 전체 인구의 5.06%를 차지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규정하는 다문화사회 기준인 5%를 넘긴 것이다. 하지만 이주 배경을 가진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한국 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기엔 아직 많은 부분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는 이러한 이주배경 학생들이 온전한 교육을 받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 대안학교로, 박지우 선생은 이곳에서 때로는 선생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과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주니어리그 등으로 진행된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비트코인이 2025년 최고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에크와 갤럭시디지털, 펀드스트랫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을 18만~25만달러 사이로 전망하며, 과거 가격 사이클,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 및 규제 완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유입 증가와 글로벌 유동성 확장이 가격 상승을 뒷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 개막해 14개국 58개 작품이 선보인 올해 BIPAF는 이달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과 폐막식, 폐막작 ‘채식주의자’ 공연을 끝으로 열흘간의 항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2회 BIPAF에서는 해외 우수 작품 초청 공연과 K-Stage, 글로벌 프로그램, 10분 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펼쳐져 지난해와 비슷한 6만2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지난 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작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한국문화유산돌봄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드론 운용 교육’에 모니터링팀 1인이 참석,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주 한국유산돌봄협회 교육장에서 진행한 기본 이론 과정과 경상북도 기념물 ‘김인문묘’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 및 답사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드론의 종류, 드론 비행, 드론 비행 설정 및 촬영 기법을 살펴보았다. 실습 과정에서는 이론 과정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횡성군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40가구에 이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군은 방역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역소독 전담 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방역은 총 세 차례로 6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를 찾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
대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유세를 하던 기초의원이 폭행을 당했다. 2일 대구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대구 북구 동천동 한 도로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북구의회 의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10대 남성 A씨는 선거 차량에서 유세 중이던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용 비디오 게임 중심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차세대 iOS 17과 함께 기존 게임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게임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게임 앱은 앱 스토어 게임을 실행하고, 편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폰용 엑스박스 앱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앱의 맥 버전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용할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 개막해 14개국 58개 작품이 선보인 올해 BIPAF는 이달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과 폐막식, 폐막작 ‘채식주의자’ 공연을 끝으로 열흘간의 항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2회 BIPAF에서는 해외 우수 작품 초청 공연과 K-Stage, 글로벌 프로그램, 10분 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펼쳐져 지난해와 비슷한 6만2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지난 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작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청년 실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에는 7회 활동에 8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사업 소개가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일 신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국내 대학 보유 기술과 화성시 관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는 ‘대학기술-지역산업 커넥트데이’를 한국연구재단과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의 장으로 고려대학교와 광운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유수 대학과 화성지역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주요 내용은 ▲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상반기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 직무교육’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 제도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제15조에 따라 과학기술분야 공공연구기관 및 국공립대학의 장이 소속 직원 중 담당관을 지정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채용 확대, 지위 향상, 일·생활균형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제도다.WISET은 담당관의 업무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