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공교육 회복과 교권 보호, 그리고 미래 교육체계 전환이라는 굵직한 의제가 집중 논의된 자리였다. 청문회장에서 최 후보자는 ‘교사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교사가 수업과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마음건강 지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대학 강화,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폭넓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교육
인천지역에서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이 늘어나면서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 사업’에 인하대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4
삼성전자가 태국에 동남아 최대 규모 B2B 체험공간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9일 태국 방콕 킹스퀘어 복합쇼핑몰에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태국 BES는 898㎡ 규모로 동남아 내 삼성전자 쇼룸 중 최대 규모다. 태국 BES는 AI 기반 B2B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태국 BES에는 스마트홈, 에어컨 쇼룸, 컨트롤룸, 리테일, 회의실 등 10가지 상업시설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 90% 절감… 교통정보 사각지대 해소 기대전기 공사없는 설치로 비용·환경 부담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 일익박선규 원장 “교통정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교통약자 정보 접근성 개선 기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외부 전력공급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버스정보안내장치’를 개발, 비용·환경 부담은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건설연이 개발한 이 장치는 전력 효율이 뛰어난 전자종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중
임영웅이 SBS '섬총각 영웅'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35세가 됐지만 지금은 전혀 생각이 없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가수 임영웅이 결혼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절친들과 함께하는 섬마을 생활 중, 결혼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함께 출연한 배우 이이경이 먼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임영웅은 “결혼 생각은 있다. 하지만 지금은 늦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 같았으면 서른다섯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텐데, 막상 서른다섯이
이마트가 현대카드와 협업해 고객이 자주 찾는 맛집을 발굴, 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피코크 신제품을 출시한다.이마트는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남대문시장 ‘홍복’, 성수동 ‘라무라’, 청담 ‘야키토리 파노’ 등 3개 맛집을 선정하고 5종을 상품화해 오는 4일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약 1년6개월간 진행됐다. 데이터 분석과 맛집 협의, 레시피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대표 제품은 홍복의 ‘유니짜장면’과 ‘유림기’, 라무라의 ‘흑라멘’과 ‘닭껍질 교자’, 야키토리 파노의 ‘만능 타레소스’다. 각 메뉴는 원조 맛집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인천지역에서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이 늘어나면서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 사업’에 인하대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4
청도군은 지방소멸위험지수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이는 10년 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은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