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을 앞두고 경기지역에서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150건 이상의 산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은 지난해 화재로 23명의 노동자가 숨져,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가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됐다.27일 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7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 광나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708억 원 규모로,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시르 한강’을 제안했다. ‘루시르’는 스페인어로 ‘빛나다’는 뜻으로, 한강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결합해 한강변에서 가장 빛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설계에는 한강의 빛과 물결을 형상화한 입면 패턴을 적
27일 오전 9시 기해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장지휘소에서 “인제에 큰 산불이났었는데 하루 만에 완전 진화돼 다행”이라 전했다.이어 “이는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이자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헬기 35대가 신속한 초동 진화를 이끈 덕분”이라며, “덕분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전무했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지사는 “앞으로도 일부 헬기를 남겨 산에 물을 추가 살포하고, 잔불 정리를 확실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또한, 인제 산불로 통제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양양JC 구간
NC 다이노스 안방 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관중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기장 안전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NC파크 바로 옆 마산야구장과 창원체육관 안전 관리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두 곳 모두 창원 연고 프로야구 NC C팀과 프로농구 창원LG가 각각 홈구장으로 쓰는 곳인 만큼 세심
경기도는 프리랜서를 위해 자체 개발하고 배포한 ‘강사’ 직종 표준계약서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프리랜서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경기 프리웨이’ 서비스를 시작해 공공기관 일감정보 제공, 무료 법률상담, 표준계약서 제공 등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프리랜서 대표 직종이지만 표준계약서가 따로 없었던 ‘강사’를 대상으로 3종 표준계약서를 개
랄프 로렌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에 랄프 로렌 퍼플 라벨&더블알엘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신규 스토어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랄프 로렌 퍼플 라벨과 더블알엘을 선보이며, 타임리스 아메리칸 럭셔리 멘즈웨어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랄프 로렌의 타임리스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반영하듯 스토어 디자인은 전통적인 남성 수트 부티크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된 아늑함과 풍성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내부로 준비됐다.따뜻한 마호가니로 정교하게 마감된 벽면 케이스와
롯데쇼핑,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빅3'들의 충북 청주 유통 선점 경쟁이 시작됐다.이마트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복합쇼핑몰 사업을 추진한다.이마트는 에스피청주에 보통주 943만6946주를 출자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청주 복합쇼핑몰 개발 사업을 위한 에스피청주 지분 취득을 위한 출자다. 출자금액은 409억2400만원으로 출자일자는 다음달 12일이다.이마트는 이번 출자에 대해 “트레이더스, 몰 복합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함께 이마트는 보유하고 있던 청주테크노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민주당 대선 경선 사상 최고 득표율인 89.77%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된 권리당원, 국민여론조사 합산 결과 89.77%의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 후보가 얻은 89.77%의 득표율은 진보와 보수 정당에서 치러진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및 당대표 선거를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이다.김동연 후보는 합산 6.87%의 득표율로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롯데장학재단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진행됐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대회에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했다.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27일 오전 9시 기해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장지휘소에서 “인제에 큰 산불이났었는데 하루 만에 완전 진화돼 다행”이라 전했다.이어 “이는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이자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헬기 35대가 신속한 초동 진화를 이끈 덕분”이라며, “덕분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전무했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지사는 “앞으로도 일부 헬기를 남겨 산에 물을 추가 살포하고, 잔불 정리를 확실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또한, 인제 산불로 통제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양양JC 구간
인천국제공항이 K-콘텐츠 수출과 관광을 견인하는 한류확산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2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제4단계 개발사업 완료로 연간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규모의 초대형 허브 공항으로 도약했다. 정부는 이에 더해 제3여객터미널과 제5활주로를 포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에서 창원, 진주 등 경상남도 내 18개 지역 건축사회와 건설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각 지역의 건축사, 관리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관리원과 지역건축사회는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지원, 안전 분야 자문 및 컨설팅, 정보 및 기술교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건설안전·품질 셰르파’ 양성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건축사들이 건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