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8일 대구·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5~20㎜, 나머지 대구·경북지역은 5~10㎜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다. 또한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를 보이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분포를 보이겠다.지역별 아침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등이 마련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번 산불특위 통과는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산불특위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 여·야 간사인 임미애·김형동 의원, 그리고 이달희·박형수·이만희·임종득 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특위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오는 10월 말 한국에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회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두 정상이 처음으로 직접 마주하는 자리다. 정식 회담이 될지 약식 만남에 그칠지는 불투명하지만 세계 안보와 무역 질서에 직결되는 의제가 걸려 있어 국제적 관심이 쏠린다.APEC 정상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팀은 19일 "21일 오전 10시 심 전 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전 총장은 앞서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도 즉시항고를 포기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여당과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된 바 있다.앞서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은 당시 검찰의 기소가 구속기간 만료 후 이뤄졌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
포항 스틸러스가 태국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ACL2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포항은 18일 태국 빠툼타니 트루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H조 1차전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전반 41분 왼쪽 윙백 이동협이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웃게 했다.이번 결과로 포항은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 카야FC를 3-0으로 완파한 탬피니스 로버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2 무대를 밟게 됐다.
전남 곡성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병해충 증가로 꿀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꿀벌 위기’가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꿀벌의 생리및 생태 ▲곤충의 주요 질병 및 병해충 ▲기후변화로
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3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보따리 36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보따리 가방 안에는 3~5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담겨 어려운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대표는“작은 보따리이지만
제주도의 자연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에 헌신해 온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이 지난 22일 향년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현원학 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주도는 보물섬이 된다"고 처음으로 예언하기도 했다,지난 2012년 설립된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한 현 소장은 한라산과 오름, 곶자왈, 습지 등 제주 자연자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전하는 연구를 주도했으며 특히 도민 환경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장서며 생태 보전의 실천적 기반을 넓힌 인물이다본지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윤용택 제주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의 추
생성형AI를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시도가 활발하다. 하지만 생성형AI로 실전에서 성과를 내기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현장이 목소리도 많다.이런 가운데 생성형AI를 효과적으로 업무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디지털투데이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X 혁신 사례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디지털 인사이트 2025 컨퍼런스에는 정부와 다양한 기업 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생성형AI를 도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김성현 디지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지역주민 50명의 정기적 건강관리 비대면 사업인 '숭의건강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숭의건강챌린지 9월 건강미션의 달을 수봉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번 건강미션의 달은 지역주민 30명이 참여자들과 함께 수봉공원 입구부터 월남전 참전기념탑, 자유평화의 탑, 6.25참전 인천지구 전적비, 인천통일관, 무장애 나눔길을 차례로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했다.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 역사와 나라사랑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
대신증권은 24일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마케팅 집행 확대와 광고경기 회복, 배당매력 확대 등으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작년 올림픽 효과에 따른 높은 기저와 삼성전자의 마케팅 집행 축소로 영업이익이 주춤할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NHN두레이가 AI를 심은 협업툴을 통해 기업 AX 지원에 속도를 낸다. 적은 구축 비용과 인력 투입으로 보안이 생명인 금융권까지 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3일 디지털투데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디지털인사이트 2025' 컨퍼런스에서 이정수 NHN두레이 사업부 책임은 "두레이는 기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 솔루션"이라며 "지속적인 기능과 보안 업데이트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반 협업툴인 두레이는 이미 기업과 기관은 물론이고 국내
경산시가족센터는 16일부터 23일까지 아이 돌봄 종사자 212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2025년 하반기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안전보건 교육, 인적성 검사, 힐링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생성형AI를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시도가 활발하다. 하지만 생성형AI로 실전에서 성과를 내기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현장이 목소리도 많다.이런 가운데 생성형AI를 효과적으로 업무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디지털투데이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X 혁신 사례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디지털 인사이트 2025 컨퍼런스에는 정부와 다양한 기업 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생성형AI를 도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김성현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