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 대회에 전격적으로나선다. 혁신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등 야권 전체가 윤 대통령을 상대로 장외 투쟁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여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이 위치한 서초역 앞에서 '검찰해체·윤 대통령 탄핵 선언 대회'를 개최한다. 조국 혁신당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혁신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황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괴물처럼 잘못 탄생한 윤 정권은 임기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더 이상의 정상적인
LG화학이 28일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LG화학은 이날 연결기준 ▲매출 12조 6704억원 ▲영업 이익 4984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 이익은 42.1% 각각 줄었다. 올해 2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 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생리대 살 돈이 부족해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문제가 불거진 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업 집행이 부진한 상황이다.26일 국회 여성가족위 민주당 김남희 의원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신청률은 80%에 그쳐 예산의 20억원이나 사용하지 못한 상황이다.특히 9-10세 지원 대상 10명 가운데 6명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월경빈곤에 취약한 저연령의 초등학생들이 더욱 취약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9-10세 여성 청소년 2만
서울시 관내 학교 1311개소 중 1065개소는 교내에서 휴대폰 소지가 가능하고 926개소는 교내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업 중 휴대폰 사용이 사용한 곳은 초등학교 3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9곳 등 28개교에 이른다.반면 등교와 동시에 휴대폰 소지 및 사용이 제한되는 학교는 7개교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러한 경향은 학교 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세계적 추세와 어긋난다는 지적이다.28일 서울시의회 운영위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올해 성매매 유인 광고용 휴대전화 스팸 문자 신고 건수가 996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19배 넘게 늘었다.29일 국회 여성가족위 민주당 김남희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받은 휴대전화 문자 스팸 유형별 신고 현황 자료를 보면 '성인광고' 스팸 신고는 2019년 51만4254건에서 지난해 978만1355건으로 약 19배 늘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성인광고 스팸 신고는 996만7534건으로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팸문자 신고를 받으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제3차, 2025년 제1차 지역 교육 현안 특별교부금 43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도교육청은 설봉중 체육관을 비롯한 체육관 증축, 신한고 기숙사 증축 등 61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자체 예산 53억원과 지자체 대응 예산 36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529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세수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소로 교육청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의
‘왕권 사수’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난’을 일으킨 강원FC를 상대로 리그 3연패 조기 확정에 나선다. 울산은 강력한 방패를 앞세워 강원의 창을 막은 뒤, 무승에 그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집중과 함께 2024 코리아컵 준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8무 8패로 선두다. 2위 강원보다 승점 4가 앞선다. 울산이 사실
경기도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경기바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17개 해양레저 관련 업체와 손잡고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 바다 위에서 제부모세길, 누에섬, 탄도항, 갯벌 등의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2.12㎞의 해상 케이블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 갯벌체험 후 제부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제부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 시흥 시화호에서
경주시의회는 31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 기원과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2025APEC정상회의경주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 박몽룡 위원장,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경주시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 등 14개의 여러 시민 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의회 차원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APEC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안 논의 및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
동아오츠카는 WKBL과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동아오츠카와 WKBL은 30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조인식에는 WKBL 신상훈 총재,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WKBL 김용두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이진숙 전무이사 등 양사 임원진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음료 후원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2015~2016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생태우수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부터 ‘푸른샘기자단 초청 생태관광 홍보여행’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우선 11월 4일 원주지방환경청 푸른샘기자단을 초청하여 괴산 산막이 옛길을 방문하고, 12월 6일 강원·충북지역 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철원 두루미 평화타운까지 총 2회에 걸쳐 관내 생태우수지역의 경관 및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생태우수지역 맞추기’, ‘생태관광지역 소문내기’ 등 온라인 이벤트와 주제별 생태우수지역 정보가 담긴 카드뉴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화석 연료가 아닌 미생물이 2020~2022년 메탄 성장을 주도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 연구진과 공동 연구진이 10월 21일 자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새롭고 상세한 분석에 따르면 화석 연료가 아닌 환경의 미생물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탄 배출량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북극 및 고산 연구소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교 현장 방문 중 전교조 조합원들과 몸싸움이 일어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신 교육감은 31일 오후 7시 30분께 양양고등학교를 방문,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나오는 길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조합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이 과정에서 신 교육감은 조합원, 교직원과 뒤엉켜 넘어졌고 구급차로 이송돼 속초의료원에 입원했다.신 교육감은 넘어진 상태에서 머리와 꼬리뼈를 다쳐 5분가량 정신을 잃었다.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조 강원지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SK스페셜티는 2023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새의 울음소리와 사진으로 새의 종류를 판별해주는 앱인 '멀린 버드 ID'가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공개한 멀린 버드 ID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입력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계속'을 탭하면 된다.전송된 이메일에는 '당신의 메일 주소를 인증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는 부분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열리는데, '이메일 인증됨'이라고
포스코이앤씨가 울산 중구 학성동에 시공하는 ‘더샵 시에르네’가 11월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울산 중구 학성동 397-1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시에르네’는 지하 3~지상 21층 규모 13개동으로 전용 74·75·84·128㎡ 78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31가구가 일반공급된다.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번영로가 위치하고, 북부순환도로·화합로·강북로를 통해 울산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도시철도 트램 2·
경남 양산시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국산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고성능 실란트 소재 국산화를 위해 최근 관·연)·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은 양산시와 경남테크노파크, KCL이 지역에 특화된 첨단 사업을 타겟으로 발굴해 낸 제안 사업이다. 사업 선정 이면에는 양산시의 노력이 깔려있다. 가장 중요한 국비 확보에 있어서는 양산시가 키맨 역할을 맡아왔다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31일 울산 동구 염포산 톨게이트에서 동구청 방향 진출도로를 점검하고, 병목 현상 개선을 위한 진출도로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해 제24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등 다수의 회의에서 시 건설도로과를 대상으로 병목 현상 개선 관련 질문을 하고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또 도로확장 등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해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증가된 교통정체현상으로 물류수송차질과 시민 불편사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염포산 톨게이트에서 동구청
울산시가 31일 고령화로 급속히 소멸하고 있는 지역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나잠어업인 지원 확대 등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울산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촉구’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시는 올해 잠수복 구입, 어업인 안전보험료, 나잠탈의장 운영 등에 구·군과 함께 1억2600만원을 지원했고, 해녀문화 체험을 위해 2015년부터 동구 주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해녀체험과 해녀밥상 체험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울산의 해녀
부울경 순환 철도망의 방점을 찍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에 이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까지 예타를 통과하면 부울경 어디서나 철도를 통해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31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KTX울산역에서 양산을 거쳐 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총 54.6㎞ 길이의 철도다. 총 사업비 3조12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