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명칭이 박물관은 아니다. 하지만 문화관 내 어촌민속전시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했고, 2020년 공립박물관 우수 평가 인증까지 얻었다. 또한 조선해양전시관은 선박 역사·기술을 잘 정리해 놓았다는 점에서 웬만한 박물관 못지않은 의미를 지닌다.1관 어촌민속전시관-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됐다.NC는 손아섭을 내주는 대신 한화로부터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과 현금 3억 원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NC는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확보한
창원지역 건물 바닥 붕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다.창원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2층짜리 건물에서 2층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인력 61명, 굴착기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이 사고로 당
2025년 7월 19일 경남에 극한호우가 내렸습니다.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급히 산청으로 달려갔지만 재난 지역이 워낙 광범위해 어떤 곳을 중심으로 취재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전 지역이 산사태, 주택 붕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재난 현장을
산청군수와 부군수가 수해 피해와 관련한 대통령 보고를 엉터리로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됐다.거창군에 사는 ㄱ 씨는 1일 이승화 군수와 정영철 부군수를 직무 유기 혐의로 산청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달 21일 이재명 대통령 산청군 방문 시 호우 피해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거짓으로
코로나19와 미군부대 평택 이전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던 동두천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박형덕 시장은 2022년 취임 이후 ‘교육이 살아야 동두천이 산다’는 신념 아래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으며, 이러한 정책은 지역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는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민선 8기 동두천시의 교육 분야 누적 예산은 총 576억 원이며, 2025년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까지 150억 원을 편성하는 등 과감한 투
‘친환경 인증제품’이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대상인 ‘녹색제품’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기식품, 무농약농산물,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수산물 등의 소비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상 이들 제품은 친환경적 생산 방식에도 불구하고 녹색제품에서 제외돼 있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은 6일,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기식품 인증제품과 친환경 농수산물 및 그 가공제품을 녹
5일 라이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11% 이상 상승해 123달러를 돌파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급등은 투자 심리 개선과 새로운 상장지수펀드 관련 소식으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상승으로 라이트코인은 100대 암호화폐 중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구조적 채택 증가와 규제 호재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달 라이트코인은 코인게이트에서 전체 암호화폐 결제의 14.5%를 차지하며 USDT와 USDC 같은 스테이블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최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메덩골 정원’에 대한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기후 변화로 인해 커지고 있는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협회는 산림과 가까운 메덩골 정원의 특성을 고려, 국내 기준은 물론 미국 방화협회 및 FM글로벌의 국제 기준까지 종합적으로 적용해 현장을 정밀하게 진단했다. 특히 정원 주변의 수종, 지형, 토양 상태 등을 분석해 화재 위험을 평가하고, 정원 환경에 최적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지난 7월에도 4만톤이 넘는 돼지고기가 수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된 돼지고기는 냉동 3만8천781톤, 냉장 3천607톤 등 모두 4만2천388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3%, 전월대비 4.9%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수입은 지난 5월 5만6천251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개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2024년 원전 전담부서 신설 후 올 글로벌 원전사업 본격 진출 ‘성과’한전기술과 MOU… 원전 생애주기 사업 협력 등 신규시장 확대 나서 글로벌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해 원전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해외 원전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한미글로벌은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1호기 설비개선 인프라 건설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무실 복귀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2026년 1월부터 일부 직원들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5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시 직원들은 최소 주 3일 출근이 의무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현재 MS는 직원들에게 50%까지 원격 근무를 허용하는 유연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MS 대변인 프랭크 쇼는 이에 대해 "유연근무 지침을 업데이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으며, MS의 이러한 움
ESCO협회는 오는 9월 8~11일 목요일까지 2025년 3차 PMVA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본 과정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교육장에서 이론 교육 후 11일 오후 오픈북 평가시험이 치러진다.M&V는 에너지효율화사업에서 에너지절감량을 측정하고 검증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특히 공공기관 ESCO사업 적격심사 시, ESCO가 M&V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가점이 부여되는 등 정책적으로도 M&V기술력 제고 및 PMVA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잇단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것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정희민 사장의 입장 발표문을 내고, "지난 7월 29일,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광명~서울 고속도로건설현장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