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지하 구조물이 붕괴됐다.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인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 관계자 2명이 연락두절된 상태다. 해당 관계자들이 어디서 근무 중이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붕괴된 구간은 이날 새벽 시공 중인 지하 터널의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변 도로 2km 구간을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양지사거리 방향 추가 붕괴우려가 있다"며 "차량을 우회하고 인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2022년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27~39세의 56.7%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 최초 승인통계다.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1983~1995년생 233만6천 명 중 56.7%가 미혼이다. 성별로는 남성의 미혼율이 64.5%로 여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30세 미혼율은 2015년 6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사고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13분께 신안산선 제5-2공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터널공사의 영향으로 상부 도로가 무너지며, 현재 작업자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인명구조와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사고 발생 직후인 이날 오후 3시 50분경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광명시는 3시 55분경 재난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9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노후 공동주택단지가 집중된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지는 철산주공 12~13단지, 하안주공 1~12단지다. 사업은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4개 단지 2만6,513세대에서 6천 세대가 증가한 3만2천 세대가 돼 7만9천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가 지난해 3월 수립한 지구단위계획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철산복지관 2층 문화나눔터에서 철산시니어대학 제18기를 맞아 새로 선출된 총학생회 임원단 취임식이 개최했다. 제18기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김예조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박인자·김세출, 총무는 박정애 씨가 임명됐다. 김애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년도에 이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부담도 되지만, 믿음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학과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철산시니어대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IBK기업은행이 14일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혁신리더 캠프'를 개최한다. '혁신리더 캠프'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성장 사다리' 정책에 부응하고,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가치금융'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기업은행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중소기업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팜스코가 축우 스페셜 스쿨을 열고, 팜스코의 축우 전략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1차 축우 스페셜 스쿨’을 축우 부문의 지역부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최근 축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21대 대통령선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14일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을 해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을 쇄신해야 된다"며 비상계엄을 반대했고 계엄 해제에 앞장 섰던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게 국민의힘의 쇄신이라고 했다.특히 "이재명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계엄 때 뭐 했어? 너희 내란당이야' 이렇게 공격할 게 뻔한데 그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며 바로 자신밖에 없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3일 경기도 가평에서 평화 세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천원궁 박물관’을 개관했다.천원궁 박물관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 이상인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실현할 평화의 전당이다. 행사에는 전 세계 36개국 의회 의장단, 폴라 화이트 미국 백악관 수석고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등 정치 및 종교 지도자를 비롯해 가정연합 회원 등 5만여 명이 참석했다. 한학자 총재는 “이 세계는 참사랑으로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반드시 펼쳐질 것”이라며
KT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통해 15년 만에 ‘2조 원대 영업이익’ 시대의 복귀를 예고했다.대신증권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6,390억 원, 영업이익 7,3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수치다.보고서는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감가상각비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부동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KT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조 5,2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3일 경기도 가평에서 평화 세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천원궁 박물관’을 개관했다.천원궁 박물관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 이상인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실현할 평화의 전당이다. 행사에는 전 세계 36개국 의회 의장단, 폴라 화이트 미국 백악관 수석고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등 정치 및 종교 지도자를 비롯해 가정연합 회원 등 5만여 명이 참석했다. 한학자 총재는 “이 세계는 참사랑으로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반드시 펼쳐질 것”이라며
경산시 사동휴먼시아2단지 내에 조성된 ‘LH숲속작은도서관’이 최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김인수 경산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LH숲속작은도서관’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과 이웃 간 소통의
IBK기업은행이 14일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혁신리더 캠프'를 개최한다. '혁신리더 캠프'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성장 사다리' 정책에 부응하고,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가치금융'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기업은행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