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단계로 추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관련해 오는 20일 도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버스 예산은 줄이면서 트램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제주녹색당은 9일 성명을 논평을 내고 "제주도정은 수소 트램 도입 목적으로 ‘교통난 해소, 탄소 중립 실현, 대중교통 활성화’를 내세우지만 정작 작년 8월 버스를 대거 감차하면서 100억 원 이상 대중교통 예산을 줄인 바 있다"면서 "버스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올해 버스 요금 인상을 밀어붙이려 한다"고 지적...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세계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제주에 소재한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승언 국제위러브유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현 세대를 “기후위기를 막을 마지막 세대이자, 희망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세대”라고 정의하며, “오늘 이 자리가 지식과 실천, 협력과 연대가 만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걸음을 내디딜 것
제주특별자치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지난해 총 9717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만9096대 폐쇄회로 텔레비전를 연계해 85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CCTV 영상을 통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9717건의 위험예방·안전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지난해 위험예방 3400여 건의 영상 중 1900여 건은 음주 주취자의 배회·쓰러짐 등을 포착해 사고예방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단계로 추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관련해 오는 20일 도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버스 예산은 줄이면서 트램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제주녹색당은 9일 성명을 논평을 내고 "제주도정은 수소 트램 도입 목적으로 ‘교통난 해소, 탄소 중립 실현, 대중교통 활성화’를 내세우지만 정작 작년 8월 버스를 대거 감차하면서 100억 원 이상 대중교통 예산을 줄인 바 있다"면서 "버스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올해 버스 요금 인상을 밀어붙이려 한다"고 지적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귤 간벌, 전정 시기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이로 인한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안전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감귤 영농부산물 처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파쇄기 임대를 통한 자가 파쇄 △감귤원 간벌사업 신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올해 2~5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546농가 311.3ha에 대해 파쇄기 임대가 이뤄졌으며, 간벌 작업단을 활용한 감귤원 간벌사업으로는 총 20.
조선후기 정방폭포·성산일출봉 담은 탐라순력도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라순력을 비교하며 300년 제주의 변화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탐라순력 김남길, 홍진숙' 초청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이번 초대전은 올해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 '탐라순력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를 순력한 장면을 제주목 '화공 김남길'이 41폭
성남도시개발공사 제6대 사장에 이희석 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가 취임했다. 13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대우건설 상무를 거쳐 BS한양 부사장, 극동건설 전무, 기산건설경영컨설팅 대표이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장 등을 지냈다.이 사
13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여단 부대원이 'I LOVE CHAEWON'이 적힌 옷을 입고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정비하고 있다. 고스트 여단은 9개월간의 순환 근무를 마치고 제4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여단과 교대한다. [email protected]
국세청 세무조사 분야에서 13년간 실무를 누빈 이영석 세무사가 세무법인 HKL의 상무로 전격 합류했다.세무법인 HKL은 최근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근무하며 고소득 개인사업자, 가상자산업계, 병의원, 제약사 등 고난도 세무조사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실전형 세무전문가인 이영석 세무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영석 상무는 실무 중심의 경력을 바탕으로 조사대상 선정부터 현장조사, 자문·불복 대응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조사 대응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다.특히 국세청 근무 기간 동안 재산제세(상속, 양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긴급대응 구조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본부, 소방서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접수대를 확대하는 한편, 수방 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준비를 유지하기로 했다.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기상특보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
KT 부산·경남광역본부가 프리미엄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과 손잡고 차별화된 스마트홈 환경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13일 ‘스마트 홈 환경 조성과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주거 환경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본격 돌입했다.이번 협약은 KT의 앞선 AICT 역량과 힘펠의 환기가전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 중심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현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데 목적이 있다. 2007년 설립된 힘펠은 욕실 환풍기와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전문으로 제
최근 국내 금융사들의 자본 건전성 개선과 배당 확대 흐름과 맞물려 고배당 금융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이 각각 17.41%, 28.07%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ETF는 국내 대표 금융주 중심의 고배당 특화 상품으로, 증권·보험·은행 업종 내 고배당주에 대한 선별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Select 코리아 금융 고배당 지수’를 기초지수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어린이집 내부 일부가 불에 타면서 주민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1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3분께 오천읍 원리 소재 아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1월부터 6월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하반기 자동차세는 12월에 부과된다. 그리고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화물차, 승합차 등의 경우는 6월에 한꺼번에 전액 부과된다.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자동차세의 과세기준은 차종마다 상이하다. 승용자동차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하여 산정하고 승합자동차는 승차정원,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을 기준으로 하며 전기자동차는 1대당 100,000의
제33회 인천미추홀구미술협회전이 13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막을 올리고 일주일간의 장정에 들어갔다.미추홀구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정기 전시회 개막식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 각계 인사와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해 출품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