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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세오녀부부 선발대회… 포항 대표 ‘잉꼬부부’ 다 모였다

25일 ‘제23대 연오랑세오녀부부 선발대회’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6회 일월문화제의 개막행사로 포항 대표적 전통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애틋한 부부 사랑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13쌍의 부부가 참가해 개성과 조화를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다.

참가 부부들은 전통한복을 착용하고 부부 협력 미션, 진솔한 무대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반도체공학과 강석형 교수 연구실 연구팀 ‘CAD & SoC Design Laboratory’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와 NVIDIA가 공동 주최한 ‘MLCAD 2025’ 콘테스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에서 열린 MLCAD 심포지엄은 AI를 활용한 반도체·전자 설계 자동화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찬기 상임감사는 지난 18일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장소인 하이코를 방문해 가스시설을 안전 점검하고, 지금까지 직원들의 노고를 격러하는 한편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가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나온 초등학생들이 ‘APEC 2025 정상회의 시설’을 촬영하고 있다. 이곳은 각국 정상들의 만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정부가 라한셀렉트 경주로 만찬장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CEO들의 미팅 장소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천시 부항면은 20일 지례초등학교 부항분교장에서 ‘제1회 청정부항 물소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항면 기관단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부항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경북도의원, 이상욱·이명기·김응숙 시의원, 이상길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장, 정영화 명예부항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부항면의 화합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삼도봉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 공연과 부항면 안간리 주민들의 라인댄스 무대로 막
대구의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34분쯤 북구 침산동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및 자전거 부품 등이 불에 나 소방서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매장 직원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의힘이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된 데 대해 “명백한 인재”라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관련자에 대한 문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교훈을
27일 경기 양주의 한 찜질방에서 LPG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에서 액화석유가스가 폭발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구급·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찜질방 이용객 등 19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3명은 중상, 16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피해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내 숯가마 쪽에서 LPG가 폭발한 것으로
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단연 올해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으로 지난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흥행 능력도 탁월하다.서비스 200일을 맞이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지만, 여전히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이에 위메이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작품의 영향력을 뻗치려 공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버전 티징 페이지를 오픈하며 작품 출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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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부터 1843년까지 살았던 윌리엄 앨런. 그저 런던 동네 약방 사장님으로 살 수도 있었던 이 남자가 어쩌다 영국사회를 뒤흔든 변혁가가 되었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그의...
18일 오후 9시경 일본 도쿄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9호 태풍 너구리는 27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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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범인의 정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7회 방송에서 밝혀진 범인은 바로 서아라 역을 맡은 배우 한동희였다. 극은 임신한 주인공까지 위기에 빠뜨리며 최종회를 앞두고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26일 방영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올랐다. 작품은 방송 내내 치밀한 구성과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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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국 행정서비스를 마비시키며 대구·경북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대구광역시는 27일 홈페이지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로 일부 행정 서비스 제한 안내’ 배너를 내걸었다. 정부 핵심 전산망이 멈추면서 주민등록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와 관련,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이지 접속도 원
함평양민학살 5중대 제노사이드 한국전쟁 함평양민학살11사단 5중대 제노사이드 당한 뒤모악산 불갑산 산노을이 드나드는함평군 동삼면인 나산면 해보면 월야면 동네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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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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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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