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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100억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들어 단계별 창업지원과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협력 및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투자 영역에서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이 크게 확대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돼, 제주도와 한·일 양국 출자자가 참여하는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2018년부터는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왔으...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리 곳곳에 내걸리는 현수막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로,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단속 및 정비를 하기로 했다.점검에서는 △정당 현수막 △아파트·상가 분양 광고 현수막 △휘트니스·학원 등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홍보 광고물을 중점 단속한다.연휴 시작 전에는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 불법 현수막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연휴 기간에는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재게시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일대에서 ‘2025 제주 환경지킴이 현장 실천 활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뮤지컬 '푸른 희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기후수비대 활동, 8월의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에 이은 마지막 여정이다.이날 활동은 도내 환경지킴이 인증 학생과 담임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 체험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양봉 생태 탐사, 비양도 한바퀴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펄랑못(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10월1일부터 개선된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개편된 홈페이지는 고객의 접근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이고 제주TP에서 지원하고 있는 기업 중심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은 고객들의 접속 선호 콘텐츠를 중심으로 메인화면을 재배치하고, 메뉴 구조 정비, 접속경로 단순화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도달 경로를 최대한 단축하도록 한 것이다.기업을 위한 정보접근성도 개선됐다. 기업을 위한 기업지원정보, 사업안내, 시설대관, 담당자 검색 등 관련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공신력 있는 홍보 창구
제주도민들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5년 제6차 공익변리사 무료상담 서비스’가 다음달 15일 오후2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이번 무료변리상담은 양지순 변리사가 진행한다. 상담시간 조정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신청을 받으며, 방문 상담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으로도 지원한다.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번의 무료변리상담을 통해 도민 15명을 대상으로 18건의 지식재산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으로, 336호, 459억 원이다.최고가격은 서귀동 소재 주택으로 18억 4400만 원, 최저가격은 성산읍 소재 주택으로 2390만 원 산정됐다.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귀포시 세무과 및 읍·면 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랑나눔봉사단은 27일 올레길 15-B코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마련됐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강동훈 회장은“제주를 찾는 올레길 탐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주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보전함으로써 제주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 전 한일병원 인턴이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호사다마 상황이다.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를 론칭하고 미국 식품의약안전청 및 할랄 인증 신청 등으로 여러 나라에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 입점 특혜 비판을 일각에서 제기한 것. 3일 업계에 따르면 조씨의 브랜드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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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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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 교류 무대가 울산에서 열린다. 중국 절강성 태주시 문화방송관광체육국이 주최하고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하는 ‘태주 화합문화 교류단 공연’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3시, 중구 번영로 J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에는 태주시 민악단과 난타극단이 출연해 중국 전통 악기 연주와 무용, 극예술을 선보인다. 화려한 의상과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이국적이면서도 친근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유의 민속예술을 현대적 감각과 접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더불어민주당과 야 4당 의원들이 2일 주한미국대사관 앞 세종대왕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요구를 강력히 규탄했다
연간 229%라는 초인플레이션을 기록한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 일명 '바이낸스 달러'가 사실상 국가 경제의 기축 통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는 ▲중앙은행 공식 환율 ▲비공식 암시장 '달러 네그로' 시세 ▲바이낸스 피어투피어 환율 등 세 가지 달러 환율이 공존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바이낸스 P2P 시세가 식당, 프리랜서, 상점 운영자 등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이자 결제 인프라로 기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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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지난 2020년 불기소 처분됐으나 2024년 서울고검의 재기수사 명령으로 재수사를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임종석 전 대통...
서울교통공사가 투병 중인 성우 강희선 씨의 목소리를 본인 동의 없이 AI 학습·활용하겠다는 내부 계획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성우협회와 방송 연기·실연자 단체들은 “저작권과 인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라며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29년간 지하철 목소리, 동의 없이 AI 대체”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9년간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투병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자, 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겠다는 내부 기획을 추진한 사실이 9월 30일 언론 보도를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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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인 인천환경공단 사업장에서 두 달 만에 또다시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엄정 조사와 안전관리 재설계를 지시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사망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주문했다.지난달 30일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 중 저수조 덮개가 깨지며 안쪽으로 빠져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난 저수조 수심은 5∼6m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인천환경공단에서는 지난 7월에도 인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질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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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신성장동력 TF팀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주요 전략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TF팀 직원 30명은 지난 9월 30일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 에코월드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첫 방문지인 돌리네습지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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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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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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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햇반, 스팸, 김 등 대체식품을 포함한 14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정학수 문수실버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돼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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