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지난 11일, 필리핀 시닐로안 지역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58명이 무사히 입국했으며, 12일 39명의 추가 인력이 입국했다.이번에 입국한 58명의 계절근로자는 43개 농가에 배정되며, 12일 입국 예정인 39명의 계절근로자는 30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투입되었다.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근로계약서 작성과 마약 검사 등 기본 절차를 마친 뒤 근로에 앞서 근로자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고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입
강원 고성군은 사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관내 농가 16개소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사과 다축형 스마트 재배시설을 보급한다. 이를 위해 사과나무 모양을 다축형 평면수형으로 바꾸는 재배 체계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관내 사과 농가 대부분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 형태인 ‘세장방추형’으로 재배해 왔다. 세장방추형은 1개의 원줄기가 곧추세워진 성탄 장식나무 모양의 수형으로, 3차원 입체 형태를 띠며, 밀식재배가 가능하고 생산량은 높일 수 있지만, 나무 관리가 수월치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만개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화 지연으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되어 남긴 아쉬움을 달랬다.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온 국민이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속초시는 축제 중 공연을 일부 취소하며 아픔에 공감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진행했다.행사 첫날인 12일부터 2만여 명
강릉시는 지난 12일, 강릉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돈 이야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과 연계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합리적인 소비 습관까지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아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화폐의 발달 과정 ▲다양한 결제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합리적 소비 습관 ▲금융 빙고 ▲나만의 화폐 만들기 활동 등을 체험하며 경제활동에 대한 기초
태백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인 발굴·해소를 위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으로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교량 등이며, 시는 효과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또한,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점검 문화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봄철 농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제주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잇따랐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제주시 용강동의 한 농가에서 30대 여성이 마늘 절단 기계에 손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서 오전 7시5분께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도 전정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의해 오른쪽 엄지가 절단됐다.이어 오전 8시 4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또 다른 70대 남성이 전정작업 중 전동가위에 의해 왼쪽 새끼손가락을 다쳤다.이들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내에서는 수지접합 수술이 어려워 육지병원으로 안내를
한전KDN이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제4회 순천 에코포럼'에 참여해 환경의 가치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KDN Eco-Life'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순천 에코포럼'은 전남CBS와 함께 기후변화 극복을 주제로 '2025 제4회 순천 에코포럼'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한전KDN은 ESG 경영과 환경보호 실천 활동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위해 참석을 추진했다.한전KDN은 지난 8일 개최된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법원의 독자적 활동 금지 판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16일 뉴진스 멤버들의 가처분 이의신청을 기각하며 앞서 내린 가처분 인용 결정을 유지했다.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가처분 신청 반대 측은 가처분에 불복하고자 하면 이의 신청을 먼저 해야하며,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은 1심과 같은 재판부에서 심리한다.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가처분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 용연 일대에서 에서 수목 정비 및 울타리 보수, 풀 깎기 등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좁은 탐방로에 낮게 드리워진 나뭇가지들을 정리하여, 탐방객의 보행안전과 편의를 확보하였으며,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여 깨적하고 정돈된 탐방로 환경을 유지했다. 한편 용연·용두암은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아름다운 해안가 풍경 및 밤 경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관리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기던 장소로 전해진다.현재에도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안전 홍보대사 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봉사단 출범 취지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에서는 공제중앙회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됐다.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임직원들이
2025년 4월 15일,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주
대구 중구청이 ‘제40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16일 구청에 따르면,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수상자 변상오씨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 남산4동 방위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면서 신천변 수질정화와 수생식물 식재, 해안 쓰레기 정화 등 환경정화 활동
제주에서 손가락,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과수원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ㄱ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육지부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3시 42분쯤에는 제주시 용강동에서 30대 여성 ㄴ씨가 마늘 가는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16일 하루 동안에만 신체부위 절단 사고가 4건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서귀포중학교는 지난 12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자연을 품은 교육 혁신, ‘쓰담 달리기’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담은 ‘쓰담 달리기’라는 이름의 환경 정화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의 푸른 바다와 따스한 봄바람이 어우러진 하영올레1코스에서, 교육 공동체가 자연을 위한 특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쓰담 달리기’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플로깅’을 한국적 정서로
제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평생학습 동아리는 평생학습관 개설 강좌를 수료한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40여 회의 재능나눔 활동으로 2600여 명의 제주시민에게 나눔활동을 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도 7개 동아리 150여 명이 정기 모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5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박흥배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삼한서비스 강성운 차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박 상무는 제주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과 고령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근로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기반을 마련했다.서귀포시 안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