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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압축도시 성공하려면…전문가들 어떤 해법 제시했나

7시간전
제주형 압축도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도 완화와 정비사업, 용적률 인센티브 등 핵심 쟁점을 놓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제2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6월 열린 1차 토론회와 도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정책 수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양영준 제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용역진 측이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안에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제외하겠단...
스튜디오126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송다현 개인전 ‘깍두기는 춤을 췄다’를 열고 있다.2025 신진작가 공모 선정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설치·영상 작품 등 2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사물의 미학적 위치 전환이다. 여성성을 보여온 이불, 바느질은 더 이상 억눌린 여성의 흔적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의 언어가 된다.실제로 천장에 매달린 목화솜 이불은 덮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들어 올려지고 안쪽 면을 화면으로 내세움으로써 ‘감추는 미덕’에서 벗어난다.전시 제목의 ‘깍두기’는 정식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산 121번지 ‘사수도’ 해양영토를 놓고 법정 분쟁이 본격화 됐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에 대비 중이다.권한쟁의 심판은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 사이에 권한 다툼이 있을 때 이를 헌법재판소에서 가리는 절차다.사건의 발단은 2023년 4월 추자도 부속섬인 사수도 인근 바다에 풍황계측기 3기를 설치하려는 사업자가 완도군에 공유수면 점·사용을 신청, 군에서 이를 허가하면서 시작됐다. 관할 해역의 공유수면 허가권을 가진 도는 이에 반발해 그해 6월 헌재에 권한
도내 각급 학교에서 시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방계약법 등을 무시, 특정 업체에 일감을 주기 위한 ‘쪼개기 발주’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일선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통해 다수 학교에서 통합 발주가 가능한 상황에서 분할 발주,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감사 결과 제주시지역 A초등학교는 2023년 유치원 실내 바닥재 설치 공사와 유치원 유희 공간 바닥 전기온돌난방 설치 등 2건의 계약을 5일 차이로 분할 발주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감사 결과 이 학교는 같은 구조물(
버려지는 반려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신 신고기간이 운영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버려진 반려동물은 3800여 마리에 이른다.제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기간에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와 등록 수수료가 면제된다.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고양이는 희망자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소유자 변경과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의 폐사 또는 유실·발견 등도 모두 변경신고 대상으로 신고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한림공원에서 ‘대학생 87㎞ 비치대장정’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대학생 87㎞ 비치대장정은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를 주제로 매년 87㎞ 코스를 걸으며 바닷가 정화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다.2020년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충남 태안 학암포해수욕장을 출발해 2024년 진도항까지 지난 5년 동안 누적 참가인원 415명, 누적 거리 435㎞, 누적 쓰레기 수거량 1만5609㎏의 성과를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제수용품 중 하나인 사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지난 23일 마트를 찾은 주부 김모씨는 사과 한 개 가격이 7450원에 책정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과일 가격이 심상치 않아 장바구니에 넣기가 겁난다. 추석에는 얼마나 오를지 가늠이 안 된다”며 혀를 찼다.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 후지 사과 10개 평균 소매가격은 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31%, 평년 대비로도 39%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수원 본원 1층 경기홀에서 임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실전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 주변 안전 확인 및 의식 확인 ▲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 AED 패드 부착 및 전기충격 시행 ▲ 충격 후 즉시 CPR 재개 등 전 과정을 실습했다.응급구조사 자격을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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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영남 최대 규모의 야외 물놀이장으로 떠오르며, 올여름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큰 인기를 모았다.지난 7월 29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정기 휴장일을 제외하고는 8월 24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운영하며 24일간 7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최대 4천500명이 몰리기도 하였지만, 충분한 쉼터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운영기간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물놀이장은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 9,000㎡
오는 2026년이 비트코인의 다음 사이클 바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4년 주기로 움직이며, 이번 사이클은 오는 10월 말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디아만 파트너스 연구팀은 2026년 비트코인 최저점을 예측하기 위해 200주 이동평균과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했다. 200주 이동평균은 과거 사이클에서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했으며, 2022년 FTX 붕괴로 하락했을 때도 이를 중심으로 반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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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종합건설사인 삼원종합건설 정길모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42년간 건설산업에 종사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성실 시공으로 여러 공공·민간공사에 참여해 공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이웃사랑을 실천해 견실한 건설문화 조성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정 대표는 지역건설산업 발전·하도급 업체와의 상생협력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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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더불어민주당이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법원이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직후 논평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은 이번 결정을 두고 “내란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법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한 전 총리가 받고 있는 혐의만 해도 내란 방조, 계엄 가담,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여섯 가지”라며 “그중 어느 하나도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허위 계엄 선포 문건의 폐기까지 지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오존 오염을 악화시키는 산불 연기 유타 대학교의 연구는 2020년 대규모 산불 시즌에 발생한 연기를 모델링하여 이 연기가 어떻게 오존 형성을 촉진하고 대기질을 더욱 악화시키는지 보여주었다.산불은 대기 중으로 막대한 양의 눈에 보이는 오염 물질을 방출하여 하늘을 어둡게 만들고, 사람들은 건강에 해로운 공기를 피하려고 실내로 들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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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맡을 수 있는 권역별 모자의료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NC 다이노스가 상대 선발 공략에 실패하며 주중 시리즈 2차전을 내줬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10으로 패했다. 이날 NC는 외인 치리노스를 상대해 김주원-최원준-박민우-데이비슨-박건우-이우성(1루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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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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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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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기후2050]폭우와 가뭄, 기후변화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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