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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폭염 취약 장애인 가정 여름나기 물품 전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14일 당진시복지재단에서 혹서기 대비 지역 장애인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총 5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폭염에 취약한 지역 저소득 장애인 10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많다”라며 “이번 여름이불 지원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난달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힘내면서 힘내면서! 어이~, 화이팅 받고 충북! 어이! 어이!”10일 오후 2시반 청주용정축구공원. 35도를 웃도는 한 낮 뙤약볕아래서 우람한 체격의 럭비선수들이 인조잔디 구장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106회 전국체전을 100여일을 앞두고 전력강화 훈련에 들어간 20여명의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선수들.충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지만 운동에 전념하는 이들 선수들의 표정엔 폭염쯤은 전혀 문제 될게 없어 보였다.양팀이 어깨를 맞대고 힘겨루기는 하는 스크럼. 몸을 사리지 않는 격한 몸 싸움에 선수들의 유니폼은 온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자연과학교육원은 연간 30회 운영하던 탐구교실을 7월부터 도내 10개 시‧군별로 10회씩 총 100회를 늘려 100학급을 추가로 찾아갈 예정이다.‘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일상 속에서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과학교육원의 특색사업이다.지난 3일에는 진천 만승초에서 5학년과 6학년 과학동아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숙박비 문제로 여관에서 쫒겨나자 홧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김모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10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 투숙객들을 살해하겠다는 확정적인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는다”면서 “하지만 피고인은 불을 지른 뒤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비극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죄책이 무겁다”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8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증가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국인도 감소폭이 점차 축소되는 등 회복 기미가 읽힌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수요가 회복되고있고, 정부의 내수지원책이 더해지면서 장기 침체에 빠져있던 제주경제의 개선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1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중 제주 방문 관광객은 12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2000명 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다가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6월 중 크루즈 9
16일 오후 포항시 전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항시청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대형 우산 그늘막 밑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매년 5~6월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이 다음 한 해의 기술 흐름을 읽고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기업 플랫폼의 미래를 살피고 공감하는, 사실상 가장 큰 이벤트다.이 세 빅테크 기업은 모두 운영체제와 앱, 웹 서비스, 콘텐트 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플랫폼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개발자들과 기술적 공감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늘 새로운 기술의 보안에 예민
김현정 민주당 국회의원은 자기주식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으로 보유 땐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상법은 2011년 개정 이후 자사주 취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이를 반드시 소각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어 자사주가 본래 취지와 달리 대주주 지배력 강화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되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자사주 악용 소지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3년 이내에 이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6일 남동구 시당 세미나실에서 ‘2025 제1기 여성정치학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인천시당 제1기 여성정치학교’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진행됐다. 조별 정책 발표에서 우수 조로 선정된 두 팀 제안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는 경남도가 구상했던 전체 광역철도 그림이 차츰 완성돼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여기에 경남 통과 구간이 80% 이상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아울러 10년 넘게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신임 도당위원장에 김선교 의원이 선출됐다. 국힘 경기도당은 16일 ‘2025년 경기도당 정기대회’를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한전KDN이 한빛해상풍력과 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ICT 설비 예방정비 및 사이버·물리적 안전·보안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ICT분야 설계·구축·O&M 사업 공동 추진과 해상풍력 발전설비의 보안성 강화 요구에 따른 사이버위협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에 목표를 함께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성공적인 통합관제시스템과 전력계통 보안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했던 364.8MW의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인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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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차기 인천시당위원장을 맡는다.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당위원장 선거 대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날 대의원 투표 결과 총투표 수 853표 가운데 562표를 얻었다.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1,310명 가운데 853명이 투표에 참여해 65.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박 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받은 날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박 위원장은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앵커, TV조선 강적들 메인 진행 등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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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인도 자르칸드 지역의 화물열차는 지난달, 선로 옆에서 출산 중인 코끼리를 위해 그 긴 시간 동안 운행을 멈췄다.임신한 암컷 코끼리가 진통을 겪고 있다는 산림 경비원의 신고에, 철도 당국은 즉시 조치에 나섰다.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조명을 비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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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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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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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소형자폭드론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보고를 직접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제출한 ‘드론작전사령부 사업추진 부족소요 조치건의서’에는 2024년 1월 10일 국방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드론사령부 관련 전력 계획을 보고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소형정찰드론 및 소형자폭드론 획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재배정 건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또한 신원식 당시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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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민·관·경·소방 합동 안전교육
의성군은 지난 15일까지 신평면 중율2리와 단촌면 세촌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경·소방이 함께 참여한 통합형 안전교육을 실시,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과 폭력 대응 요령, 비상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경찰서·소방서·행정기관 등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더해 지역 맞춤형 통합 안전망 구축 기반을 다지는 한편, 주민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성군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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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주, 서울 성수동에 뜬다
안동시는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안동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기미주안’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안동 전통주의 대중적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수도권 시민에게 안동 전통주를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안동술캔들’ 팝업스토어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보다 풍성한 구성과 깊이 있는 체험 요소로 돌아온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41 안동 빌딩 2층에서 진행되며, 안동 전통주 5종(안동소주, 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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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오피스텔 세입자를 상대로 한 20억 원대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70대 임대인 A씨 부부가 지난 2월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져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부부는 2019~2022년 임차인 20여 명에게 27억여 원 상당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등의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오피스텔이 지어진 2016년 당시 총 449세대 중 100여 세대를 소유한 상태에서 임대 사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