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와 울릉군의회는 8월 28일 후포-울릉 간 해상여객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는 울진군의회, 울릉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상여객 중단에 따른 해결방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양 군의회는 해당 항로의 중단이 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공동 건의 및 대응 방향 모색▷
경북 포항 동빈항∼울릉 도동항로에 고장 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대체할 여객선 ‘썬라이즈호’가 이번달 29일부터 하루 1차례 운항된다.대저페리 썬라이즈호는 포항 동빈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9시50분, 울릉 도동여객선 터미널에서 오후 2시에 출항하는 일정으로 매일 편도 운항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대저페리 관계자는 “그 동안 포항↔울릉 간 항로의 초쾌속 여객선 부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 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썬라이즈호의 대체 투입으
전국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원들이 울릉·독도 현지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 울릉· 독도지대원들이 지난 18일 독도 현지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며 독도사랑운동을 펼졌다. 행사는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독도지대 발대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대표 대원 60여명과 울릉·독도지대 대원 30명 등 총 90여명이 독도 현지를 찾아 정화할동에 이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대원들은 독도 동도 일대 해양쓰레기를
16시간전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으로 울릉도 전체가 바가지 섬으로 오인받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 현지 주민이 울릉군청 자유게시판에 불만 썩인 쓴소리를 적어 울릉 주민들의 억울함을...
경북 포항에서 울릉을 오가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장기 운항 중단에 따른 대체 여객선으로 썬라이즈호가 투입됐다. 30일 ㈜대저페리는 지난 29일부터 포항-울릉 항로에 초쾌속...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울릉 내수전 인근 갯바위에서 스쿠버 활동 중 고립된 스쿠버 활동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5시 58분경, 울릉 내수전 인근 갯바위에서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해상순찰팀·해안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주변 암초로 연안구조정 접근이 불가했고, 강한 조류와 높은 갯바위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구조사 3명은 직접 입수해 약 30m를 수영해 갯바위로 이동, 안전로프 및 구조보드를 이용해 스
대저페리 주관 제1회 별빛 쏟아지는 울릉, 비수기 대표 행사로 개발울릉도 대표 포항-울릉 항로에 초쾌속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페리는 내달 6일 울릉도 도동 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해서 내수전 해변을 돌아오는 10km 단일 종목의 런닝대회 참가를 포함하고 있는 한정판 울릉도 여행 상품을 대저투어와 함께 출시했다.런닝대회는 내달 6일 오후 9시에 울릉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정문 앞을 출발해 오징어를 잡기 위한 채낚기 어선 군락의 집어 조명 야경과 수 많은 별들이 수놓은 밤하늘을 감상하며 반환점인 내수전 해변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해녀와 울릉 해녀들이 만나 독도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와 울릉 해녀 10여명은 독도 몽돌해안 부근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 시연을 하고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공동체 연대와 해양 주권 의지를 다졌다.이들은 바닷물 속 깊이 들어갔다가 수면 위로 다시 나오기를 반복하며 우리 땅 독도 앞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했다.또 해녀 물질 도구인 테왁 등을 의지 삼아 독도가 바라보이는 수면 위에 뜬 채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기도 했다.물질 시연 후 해녀들
요즘 울릉 섬주민이 알려주는 ‘울릉관광 팁’ 제목으로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이 올린 글이 시선을 모운다.김 대장은 10일 울릉 섬 여행을 준비하는 탐방객들은 먼저 독도 방문 후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도록 권한다. 신청은 독도 입도 증빙자료이 있으면 웹사이트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승선권 분실 시에도 증빙자료와 함께 독도관리사무소로 보내면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독도명예 주민증은 울릉군이 관리하는 각 관광지 입장료 절반을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또, 독도에 대한 간단한 상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울릉지역 늘봄 특별 프로그램, 울릉 늘봄 탐험대”가 울릉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 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릉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천부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강사들은 각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이끌었다.김현정 울릉교육지원청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도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육지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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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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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ㄱ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일행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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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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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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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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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 14분쯤 안성시 양성면 한 반도체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은 2층짜리 건물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총 2232㎡ 규모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대응단과 화학구조대, 무인방수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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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금 공급망 투자 확대…리스크 분산 전략 가속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금 공급망 전반에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테더는 금 채굴, 정제, 거래 및 로열티 기업과 접촉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테더는 스위스 취리히에 87억달러 상당의 물리적 금을 보유 중이며, 이는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 골드'의 가치 보증 자산이다. 테더의 총 준비금 1620억달러 중 80%가 현금 및 단기 예치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70억달러는 미국 국채에 직접 투자된 상태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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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2025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1만 원 인상
포스코 노사가 2025년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급 11만 원 인상과 함께 현금성 보상, 생산성 인센티브 신설, 임금체계 일원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포스코와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5일 본사에서 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 원 인상 △철강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포함됐다.또한 생산성 인센티브 제도가 신설되고, 입사 시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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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서 혁신상 휩쓸어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최고 혁신상 9개를 포함해 총 26개의 'IFA 2025 혁신상'을 받았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는 더 프리미어5 프로젝터, 마이크로 RGB TV, 더 무빙스타일 등 6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 5개를 포함해 11개의 상을 받았다.특히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더 프리미어5는 IFA 혁신상 최고의 기술상과 디자인 부문 혁신상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생활가전 제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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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정도는 얼마든지 정치에 진심인 이 사람"...남한권 울릉군수, 김밥으로 끼니 때우며 '동분서주'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면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동 중 차 안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응원의 목소리가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