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및 해양플랜트 전문기업인 삼현이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하며, 신주 배정기준일인 2024년 10월 18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2주의 신주를 무상으로 받게 된다. 단수주는 발생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삼현의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식 1056만9189주에서 3170만7567주로 증가하게 된다.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배당 기산일은 2024년 1월 1일이며, 신주는 2024년 11월 13일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