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합천군과 9월9일 황매산수목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 합천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 “큰해오라비난초”와 가야산 지역명에서 유래된 '가야산잔대, 가야물봉선, 가야단풍취'의 현지내·외 지속 가능한 보전과 지역 특화 소재로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큰해오라비난초는 기존에 일본, 중국 등 동남아지역에 자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왔으나, 국립수목원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 달 8일 CGV창원에서 영화 〈장손〉 무료 시사회를 연다. 시사회에서 오정민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영화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2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합천군과 거창군에서 촬영했다.영화는 두부 공장을 운
합천군과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주체 양성을 위해 실시한 “제4기 힐링 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에서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상품개발 및 판매, 사업계획서 작성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어갈 예비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증대하
합천군과 거창군이 도내 군 지역 처음으로 '광역환승할인제'를 도입한다. 경남도와 합천군,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 만남의광장에서 경남도 박석조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이재철 합천부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운수업체 및 교통카드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승할인제 시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합천·거창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두 지역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3시간 이내에 상호 환승할 경우, 두 번째 이용하는 버스에서 9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2022년부터 경상남도가
합천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합천군과 NH농협은행합천군지부는 지난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도기문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의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합천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추석 연휴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9개소에 대하여 합천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점검에는 건축·전기·가스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거창과 합천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된다.경남도는 12일 거창IC 인근 거창만남의광장에서 거창군과 합천군 간 광역환승할인제 개통 기념식을 개최했다.거창-합천 간 광역환승할인제도는 도내 최초 시행되는 군 단위 농어촌버스 간 환승제도다.교통카드를 이용해 거창과 합천 농어촌버스를 3시간 이내 환승하면, 두 번째 탑승하는 버스는 요금 900원 전부를 할인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도는 지난해 3월 거창군, 합천군과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한 환승 방법, 요금할인, 재원 분담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지역
경남농협는 27일 합천군 합천읍에서 지역농업인을 위해 합천군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했다.‘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이며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강문규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도기문 농협합천군지부장, 나상정 합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상정 합천농협 조합장은 “의료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농촌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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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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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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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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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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