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대구시 중구 ‘능소화 폭포’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능소화를 감상하고 있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지며 쌍떡잎 덩굴식물이다.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를 나흘 앞둔 17일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건물 외벽에 활짝 핀 능소화가 폭포처럼 장관을 이루자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여름 뜨거운 태양과 장맛비를 이겨내고 피는 능소화는 질 때도 시들지 않고 그대로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선비의 절개를 닮아 ‘양반꽃’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6월 2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를 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약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물놀이장이 1,072곳, 실개천 등 기타시설이 249곳을 차지했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
대전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9일부터 8월까지 수경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와 현장 컨설팅, 수질 및 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하거나 순환하여 조성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시설로,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어 주로 어린이들이 물과 직접 접촉하며 이용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수질오염 또는 관리 미흡 시 감염병 등 시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관리가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공원 등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폭포 실개천 물놀이 조합 놀이대 등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용수를 저장 및 순환하지 않고 이용 후 즉시 흘려보내는 경우나 유원시설업 신고한 자가 설치한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수영장은 제외된다. 이번 점검은 도내 183개소(공공
부산 동래구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에 맞춰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등록율 고취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연다. 오는 6월 15일 온천천 인공 폭포 분수대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유기·파양동물 입양의 날’은 단순한 입양 행사를 넘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물등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유기, 파양을 방지하고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는 행사로 눈길을 끈다.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동래구, 부산광역시 반려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광역시 반려인협회는 반려동물 유기와 파양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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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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