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폭우, 강풍,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가로수에 대해 선제적으로 제거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용역’에 착수해 부러지거나 넘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양버즘나무 1476주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의 위험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밀 진단을 했다.이어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위해 수간 단층촬영, 수목 활력도 등을 측정하는 2차 정밀진단을 했으며, 육안 정밀진단으로 병해충 진단, 기울기 측정, 뿌리 부분 조사 등을 통해 결함 정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