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지은행 임대사업에서 친환경농가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29일 김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추진하는 2021∼2025년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5.2%였던 친환경농산
경기 양평군이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한강 상수원 보호라는 지역적 제약을 기회로 삼아 30여 년간 환경친화적 농업을 추진한 결과다.양평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농가 참여와 성과 지표에서 전국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했다. 군 면적 대부분이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권역과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속해 계획적 개발이 제한된 상황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수변구역을 보호하는 원칙을 세워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했다.정책 기반은 1997
경북 청송군은 지난해 10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 무상확대 공급으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생물배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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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은 양평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입니다.”지난 24일 만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이 친환경농업의 대표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전 군수가 추진한 군정 성과를 짚어본다.이러한 성과는 한강 상수원을 품은 지역적 한계를 기회로 바꿔 30
홍성군은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가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75개 특구 중 최종 9개 특구에 선정돼 대국민평가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9개 특구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전문가 대면평가 ▲3차 대국민평가 등 3단
홍성군은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가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75개 특구 중 최종 9개 특구에 선정되어 대국민평가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9개 특구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전문가 대면평가 ▲3차 대국민평가 등 3단계로 진행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예산이 전액 제외되자 농업·먹거리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했다.사단법인 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전국먹거리연대는 지난 10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국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과 친환경농업 기반 안정화에 기여해온 사업임에도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전액 제외했다”며 “정치적 이유로 국민적 요구를 외면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2020년 국민 제안사업으로 시범 도입돼 2022년까지 운영되면
농지를 빌려 농사를 짓는 임차농들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권에서는 여전히 ‘투명인간’처럼 취급되고 있다. 계약서 한 장 없이 경작을 이어가거나, 지주의 의사에 따라 하루아침에 생계 기반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들의 삶은 끝없는 불안 속에 놓여 있다.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8일 ‘유령농부, 임차농 실태 시리즈’ 자료를 통해, 불안정한 임차 구조가 농민들의 투자 의지를 꺾을 뿐 아니라 청년 세대의 진입과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
“군산에서 제9회 한국쌀전업농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습니다. 오랜 세월 쌀 산업을 지켜내며 농업·농촌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은 물론, 앞으로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쌀 산업을 기반으로 한 군산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농업·친환경농업 등 주력 사업강 시장은 올해 군산시가 추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친환경농업협회,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생물다양성대회가 ‘생물과 함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오는 25일 전남 담양 창평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다.생물다양성대회는 2021년 충남 홍성에서 처음 열렸으며 제1·2회 홍성, 제3회 경기 연천, 제4회 제주 서귀포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다. 매년 각 지역의 친환경농업 현장과 연계해 진행되며, 농업과 생물다양성의 상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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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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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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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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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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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30일 방위사업청의 보안 감점 적용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사업 추진 방식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공표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30일 조선·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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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생태숲, 숲속영화관‧달빛산책 '생태감성' 축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에코 IN 포레스트! 숲, 사람을 품다'라는 주제로 제2회 한라생태숲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산림문화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나눌 수 있도록 생태 감성의 장을 준비했다.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사전공연과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이틀간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숲,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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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비 등 세제 지원 혜택 절실"
게임 등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비 세액공제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게임과 음악에 대한 조세 지원의 효과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지원 제도가 이뤄지게 되면 게임의 경우 약 5년간 1조 6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법무법인 율촌의 채종성 조세팀장은 문화콘텐츠 조세지원의 해외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황욱 네오위즈 CFO 김현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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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참가…포항 농업의 미래 비전 선보여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농업 행사로, 농업·농촌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매년 개최된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신활력관 내 ‘포신플 친환경 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관람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부스에서는 △액션그룹 전시품 8종 △지역 농산물 시식·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