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물트럭 운전자가 정차 상태에서 출발할 때 갑자기 바로 앞에 나타난 행인을 운전석에서 보지 못해 충격할 경우 블랙박스 렌즈 화각이 운전자 시야와 차이가 있어 운전자 과실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5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가
경찰이 올해 3월 산청군 산불 사상사고 수사 과정에서 경남도 공무원을 피의자로 전환해 입건했다. 경남도 공무원들은 재난 때 예기치 못한 사상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동료 탄원에 나섰다.16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경남경찰청은 6월 경남도 공무원 3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
대법원 2부가 도주치사 및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충남 천안에서 술을 마신 채 도로 한복판에 차량을 세워두고 잠들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 문을 두드리자 김씨는 곧바로 도주했고, 그 과정에서 환경미화원 2명과 쓰레기 수거차
9일 오전 4시19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왕복 4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차도를 걷던 50대 보행자 A씨를 추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는 횡단보도가 없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었다. 당시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A씨가 차도를 걷게 된 이유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28분께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신복고가차도에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지며 행인과 노점상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께 울주군 청량읍 율리의 한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100m가량 미끄러지며, 경사로 아래에 있던 행인을 덮쳤다. 이 사고로 7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크게 다쳤다. 인근에서 장사하던 노점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채 주차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신동섭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지난해 국내 5대기업의 실효세율은 19.1%로 명목세율에 비해 크게 낮게 나타나 현행 공제·감면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과 함께 실효세율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법인세 신고 기준 상위 5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19.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실효세율인 16.4%보다 2.7%p 높아진 수치다.이는 기업 실적 악화로 과세표준이 크게 줄면서 공제·감면 효과도 축소된 데 따른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
제주현대미술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평 미술관에서 ‘2025 아트저지Ⅱ’ 프로그램으로 오영종 작가의 ‘시선, 너머’전을 열고 있다.전시 제목 ‘시선, 너머’는 사진을 대하는 작가의 철학을 보여준다. ‘시선’은 눈에 보이는 대상을 향한 객관적 관찰을, ‘너머’는 그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과거나 미래에 얽매여 현재를 놓치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성찰하게 한다.오 작가는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본질을 순간성과 지속성이 라는 상반된 개념의 교차점을 탐구해 왔
게임업계의 이목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쏠리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게임대상은 오는 11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평가 체계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누가 첫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넥슨·넷마블, 'IP 활용 신작'으로 맞붙다현재 업계에서는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을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고 있다. 2004년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이 게임은 멤버십·배틀패스 중심의 가벼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