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70대 어르신들의 축구 사랑은 못 말렸다.70대 선수로 구성된 진주해피투어FC는 지난 25일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전국 70대 축구팀 7개 팀을 초청해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대회에는 축구동호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경기는 진주해피투어FC를 비롯해 7개 초청 팀 등 8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세미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성적, 페어플레이 등을 종합해 우승, 준우승 팀을 가렸다.우승은 서울마포 70대 상비군이, 준우승은 창녕 70대 FC가 차지했다.진주해피투어FC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