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는 1일 제138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창원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최종 10억여 원 ...
창원특례시의회는 1일 제13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최종 10억여 원 삭감을 의결했다.의회는 창원시가 제출한 4조 2288억 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인력운영비 10억 5932만 원을 삭감했다. 예산을 과다 편성했다는 이유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창원시가 제출한 대로 의결됐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창원시의회 인사청문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등 52건 안건을 처리했다.앞서 5분 발언에서는 김묘정, 이종화, 김남수, 이정희, 서명일, 김
창원시의회는 지난 23일 2025년도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16종에 ‘3·15의거’가 삭제된 사실을 규탄하며,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순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3·15의거의 한국사 교과서 삭제 규탄 및 시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문은 국회,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경남교육청 등에 보낼 예정이다.문 의원은 “중·고교 검정 교과서에서 3·15의거가 대거 삭제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일선 교육 현장에 사용될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첫 사업장인 ‘마산 협동정미소’를 산업관광 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남수 창원시의원은 1일 오후 열린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김 의원은 “고 이병철 회장은 1936년 스물여섯 나이에 마산에서 생애 첫 사업으로 협동정미소를 설립했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태동이 북마산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난해 12월 말 경남대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연구위원이 1938년 9월 일본
김묘정 창원시의원은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에 대해 창원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창원시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아동학대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491건이었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3년 683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9월까지만 해도 473건에 달했다. 분리조치 건수도 2022년 19건, 2023년 37건, 올해 9월까지 57건으로 크게 늘었다.이에 김 의원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늘려야 한다고 했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조례안 심사 때 위원들의 발언권을 제한했다는 등의 이유로 윤리특위에 회부된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에 대해 징계 대상이 아니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시의회는 지난 1일 오후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 위원장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상정한 뒤 비공개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시의원 13명은 지난 7월 정 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공식 요구했다.해당 의원들은 마산국화축제 명칭변경 조례안을 상임위 단계에서 심사하는 과정에서 정 위원장이 위원들의 발언권을 제한하거나
창원시의회 한상석 의원은 항만·물류산업 관련 의사결정과 정책 집행의 일관성·신속성 확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한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항만·물류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이날 열린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한 의원은 항만·물류산업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발전을 위해서 조례 개정을 통한 권한 강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항만·물류정책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기존 ‘항만 업무 담당 국장’에서 ‘제2부시장’으로 격상했다. 이를 통해 자문위의 권한과 역할이 대폭 강화될
창원시의회는 김미나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4일 밝혔다.조례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 예방과 관련 안전시설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대형 복합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다.구체적으로 창원시가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관련 방화벽, 물막이판, 질식소화덮개, 충전시설 감시 전용 열화상
창원시의회 황점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원시 합성동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1일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지하도상가 내 공공보도로 이용되고 있는 구간의 전기요금을 시에서 부담하게 된다.합성동 지하도상가는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3.15대로 517m 구간에 조성된 상가로, 상부 도로 전 구간에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은 상가 내 지하보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 시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음에도 정작 지하보도의 전기요금은 상가 상인들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지하
창원시의회 전홍표 의원은 28일 도시·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심각한 악취를 유발하는 ‘은행나무’ 등 가로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창원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이날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11월 1일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개정안은 가로수 메워심기·바꿔심기할 수 있는 요건에 ‘악취 유발’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은행나무는 가을철 열매로 인해 악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가로수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년창업 선도 익산시…'청년식품창업센터' 문 열고 전국 청년에 '손짓'
식품기업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창업을 선도해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을 통해 식품산업을 선도하겠다며 전국의 청년들에게 ...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교과서 도입 '눈 앞'… "전북자치교육청 인프라 구축 아직 멀었다"
1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변인 및 정책국의 2025년도 본 예산 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변인은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웅, 홍준표 겨냥 "정치의 부재? 예전 자유당 시절 낭만 젖어있는 듯"
2시간전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의 부재'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예전 자유당 시절의 정치 낭만에 젖어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