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77주년 4‧3 추념일을 맞아 제주4‧3 정신을 꽃피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제주4‧3 영령들을 가슴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당은 "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 제정,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주광역정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포럼'을 개최한다.'함께 걸어온 10년, 더 나은 정신건강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제주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센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그동안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재난 심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 인식 개
제주도는 일자리․복지정책과 더불어 금융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올해 총 1,542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6개 분야 32개 사업을 통해 이차보전 및 융자 등을 지원하며, 농어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광사업자, 금융·주거취약층, 청년층, 사회 취약계층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특히 제주경제의 근간인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금이 87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도 400억 원이 배정됐다.지원 방식별로는 이차보전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민은 관광산업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내란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행태가 가관”이라고 말했다.논평은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당협위원장과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은 서울 헌법재판소를 찾아 시위를 하며 사법부를 겁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12‧3 내란을 정당화하며 극우 세력이나 주장할 법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 모두 제주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닌 제주도민 뜻 따라야 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당협위원장들의 행보를 비판했다. 민주당은 "12‧3 내란사태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민은 관광산업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내란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는데, 지금도 도민들은 ‘경기 침체로 너무 힘들다’며 아우성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행태가 가관이다"며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당협위원장과 고기철 국민의힘 서
제주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모금액 및 후원사업을 결산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제주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 9월 병원 신축사업 지원과 제주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창립됐다. 지난 2009년 신축사업이 완공된 이후에 2010년부터는 제주대병원의 환자의료지원, 전문인력교육, 연구, 진료사업 지원과 도민보건복지 향상 등에 쓰여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의료비 지원, 소아 환자 지원, 간병비 지원,
서귀포시는 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직원 조회는, 제주 4·3사건 관련 영상 시청,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시장 당부 말씀에 이어, 공직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4·3은 제주도민의 깊은 상처이자,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라며, “고령의 유족과 시민들이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질서 있고 안전하게 참석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 여러분도 엄숙하고 경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오름은 금오름이고, 도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름은 큰노꼬메오름인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변은 함덕해수욕장이고, 도민들은 삼양해수욕장 등 접근성이 좋은 해변을 선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13일 발간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1년간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 1525만1403건의 관광객과 도민의 차량 도착 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관광객들에게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1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도비 등 재정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안양시는 오는 5월 국토부에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자 지난 2024년 11월부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에 따른 지상철도 부지 활용 방안, 이를 통
4·2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47.79%의 득표율로 민주당 구본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4만6201명 가운데 1만2921명이 참여했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득표율 5.59%에 그쳤다.이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당진2 재선거는 이완식 전 의원이 지난 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출마자와 그 배우자에게 음식
경기 화성특례시가 2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를 개소했다.동탄 분소는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유앤아이센터 2층에 있는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와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향남 분소에 이어 동탄분소가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동탄권역 청소년과 보호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동탄 분소는 ‘우주
경기도가 남양주시 퇴계원읍과 구리시 갈매동 경계에 있는 용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용암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2020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221억 원을 들여 1.7㎞ 구간의 하천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보강했다.이와 함께 단절된 자전거도로 1.2㎞를 새롭게 개설해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경기도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를 적용해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차량 진출입로 등 부대시설도 정비해
제주 연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제주 신도리와 관탈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논평을 내고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은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