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대구의 행정통합 문제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는 6일 오전 경북 예천군 신도시 일대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이동화 예천군의원을 비롯해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안동시의원이 참여해, “졸속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입장을 표명했다.지난 8월 말, 경북도와 대구시는 행정통합 무산 책임을 두고 상호 비난전을 벌인 바 있다. 그러나 약 두 달 만에 다시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자, 지역 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