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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8일, 백령도 하늬바다 물범바위에는 점박이물범 15마리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중국 랴오둥만 번식지에서 출발한 개체들이 차례로 도착하면서 백령도의 봄이 시작됐다.매년 이맘때면 점박이물범은 서해를 따라 백령도를 찾는다. 많은 사람들은 물범을 바위 위에서 쉬는 동물로 기억한다. 실제로 백령도 물범바위나 두무진 인근 암초에서 햇볕을 쬐는 모습은 백령도를 대표하는 풍경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점박이물범의 삶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생존을 떠받치는 공간은 눈에 보이는 바위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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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 위한 공공주택..."공유재산 심의 제동"
제주도의회가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제동을 걸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449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10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 보류했다.행자위는 도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만으로 현물출자 동의를 갈음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심사 보류했다.행자위는 땅을 처분했으니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를 받아야하고, 이 땅이 제주개발공사에 출자되므로 지방재정법 상 출자에 대한 의결을 각각 받아야 한다고 했다.하성용 의원(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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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앞 4000명 월드컵 거리 응원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코를 2-1로 이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앞에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기 위한 시민 4000여 명이 모였다. 1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열린 행사는 여의도 최초의 대규모 거리응원으로, 본사 외벽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KIS SQUARE를 활용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현장 운영을 도왔다고 설명했다.김성환 한국투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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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오디세이사, ‘수필오디세이 26호 발간
수필오디세이사가 최근 ‘수필오디세이’ 26호를 펴냈다.이번호는 안성수 주간 겸 발행인의 수필 명상 ‘소의 반추’로 시작된다. 김수오 편집장은 ‘한국인의 미학 유산’ 코너를 통해 ‘신라의 황금 문화’를 다뤘다,20세기 작가들의 수필을 연재 형식으로 다룬 기획 ‘20세기 수필 도서관’에는 한흑구 작가의 대표작 ‘보리’와 ‘밤을 달리는 열차’를 실었다.특집 ‘나를 보다’는 조이섭의 ‘엔딩 크레딧’, 배혜숙의 ‘손거울’, 김희정의 ‘여자’, 라환희의 ‘갈필’, 강현자의 ‘내 안의 미래진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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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 충남상업경진대회’ 개최, 도내 18개 상업계고 332명 참가
충남교육청은 11일 상업 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제28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33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전공 실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종목 특성을 고려하여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두 곳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경진 종목은 총 13개 분야로 구성됐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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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충북 현안 해결 대정부 세일즈”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등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해 취임 전부터 중앙정부 설득에 나선다.신 당선인은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다음 주 김민석 총리, 고위직과 만남을 약속해 놓은 상태”라며 “취임 전이라 조심스럽지만 앞으로 할 일이 많은 만큼 선제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언론 보도에 비해 다소 지연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동안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며 “공항공사는 현재 사장 공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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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갈등'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내년 중 해결 목표"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제주도 최대 갈등 현안인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중 해결을 목표로 제시했다.위 당선인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제2공항 갈등과 관련해 "내년 내에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에서도 말했지만, 지난 11년간 이어져 온 갈등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9월 중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러면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 전까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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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인공증식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440마리 방사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서식지 다각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대규모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개체 방사를 넘어, 제주의 청정 생태 거점 마을 및 습지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서식지 복원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연구소는 자체 인공증식에 성공한 두점박이사슴벌레 320개체와 애기뿔소똥구리 120개체를 도내 생태 거점에 순차적으로 방사했다.방사는 9일 성산읍 수산리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생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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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노사.서귀포시상공회, '사랑의 밥차' 봉사 참여
제주은행 노사와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는 지난 16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활동을 위한 공동 후원금 400만을 기탁하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열리는 무료 급식 나눔 프로그램이다. 기탁한 후원금은 제주은행 100만 원, 제주은행 노동조합 100만 원, 서귀포시상공회 200만 원이다.이날 급식봉사에는 이희수 제주은행 은행장, 김현석·김주현 제주은행 노동조합 부위원장, 송재철 서귀포시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제주은행 임직원, 서귀포시상공회 회원, 지역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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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유플러스, AI 활용 영역 확장… 사회 안전과 고객 가치 동시 공략
국내 통신업계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보안, 교육, 고객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부터 AI 윤리 확산, 이용자 보호와 품질 혁신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히며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17일 경찰청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양측은 AI 보안 기술을 활용한 피싱 악성 앱 분석과 수사 협력을 통해 최근 3개월간 범죄 서버 475개를 식별하고 643명의 금전 피해를 예방했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악성 앱 분석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명령제어 서버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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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여행하고'...제주 오름 트레일런 2000명 몰렸다
제주의 오름 일대를 달리는 트레일런 행사에 전국에서 2000여명의 러너들이 몰렸다. 참가자의 70%가 도외 관광객으로,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제주형 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2026 제주 오름 트레일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여름 시즌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러닝위크의 핵심 행사다.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과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제주 오름과 초원·목장길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트레일 러닝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