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은 ‘춘천미술 인물연구’ 아카이빙 자료를 춘천문화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작업은 춘천 미술역사 정립을 위한 인물 연구 데이터를 축적하여 지역 미술의 정체성 확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작업은 작고·원로작가 20인에 대한 자료 수집과 연구를 중심으로 잊혀가는 과거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새롭게 춘천의 미술사를 정립해나가고자 하는 발걸음의 일환이다.재단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재단 기획전시를 통해 꾸준히 지역 작고, 원로작가를 조명하고 있다. 이번 아카이빙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
진주교도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도소 주변 유휴지에 벚나무, 진달래 등 나무를 심어 식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관의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시행됐다.조형근 진주교도소장은 “심은 묘목이 비록 아직은 작고 여리지만, 훗날,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현재를 사는 사람이 후손을 위해 선물을 준비과정이다”고 식목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웅교기자
OK캐쉬백 오퀴즈에서 "LG그램 Change-up 페스티벌"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4월 15일 오후 6시경 제시된 'LG그램 Change-up 페스티벌'관련 문제는 "O라이브 LG그램 Change-up 페스티벌!작고 가볍지만 강한 LG그램&모니터 라이브 특가, 푸짐한 구매 이벤트까지!"다.정답은 'G'다.오퀴즈 정답을 맞추면 소정의 포인트가 지급된다.기존의 오퀴즈는 선착순 방식이였으나, 랜덤방식으로 바뀌었으며, 그만큼 1등과 2등의 확률이적어졌기에, 시간안에만 풀면 되는 만인을
미국 뉴욕 소재 기업 스로우프레임이 화염방사기 장착 4족 보행 로봇 '써모네이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써모네이터는 휘발유 및 네이팜탄을 연료로 사용해 1시간 동안 최대 9m의 길이의 화염을 방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레이저 조준과 1인칭 내비게이션을 위한 라이다 센서가 탑재됐다. 해당 로봇은 중국 유니트리가 개발한 작고 저렴한 로봇개인 Go1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환자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치료로 주목받는 'CAR-T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유쾌한 혈액내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 시설, 치료 병동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 치료 안정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CAR-T세포 치료는 화학·표적 항암제 등 외부 물질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환자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작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보드라운 털을 가진 너는, 몸 전체가 털이어서 미끌미끌하다. 물컹거리는 것이 싫어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자신보다 움직임이 큰 인간을 가장 무서워하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낯선 곳에서는 절대 몸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자기방어에 능한 동물이다.아이가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왔을 때 “원래 자리에 데려다 놓으라”고 소리지르던 때가 생각난다. 그렇게 고양이와 인연이 시작된 것 같다. 망울망울 작고 작은 눈동자를 들여다본 이상 내다 버릴 수 없는, 인간보다 한없이 연약한 고양이는 애잔하기 그지없다. 길고양이의 하루하루 버텨내는 삶이란 치열하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한 달 동안 ‘봄의 문화예술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제공한다.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창녕작가와 함께하는 사색, 숨을 고르다’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창녕 출신 국내외 현대미술 대표 작가인 작고 작가 하인두 화백과 성재휴 한국 화가의 작품을 포함한 회화, 사진 작품 등 19점을 전시한다.또한, ‘뮤직 오브 락’ 시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라이브 콘서트의 대
“요즘 심기가 불편해요. 초심을 잃어버린 기분이랄까…. 참선을 해도 자리에 눕고 싶은 생각이 먼저 오니, 부처님이 아시면 경을 칠 노릇이네요. 제자로서 나쁜 행동이지만 마냥 게을러져요. 동안거를 다녀올까하는 생각은 있는데 몸은 안 움직이고 지웠다, 그렸다 잡음만 많아지니 불안도 하고, 숙제에는 답도 모르니 하루가 길어지네요.”천년고찰은 휴일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리지만 예전 같은 정겨움은 없다. ‘건강식에 최고다’라는 소문에 절간인지 밥집인지도 모를 정도로 시끄럽고 복잡하니 곳간은 차고 넘쳐지나 불경 소리는 작고 초라하다.꼭 짚어 잘못
-정우원 저 하늘의 붉은 구름은 물 속에 비춰있는데 내 인생의 지난 시절은 어디에 비춰 있을꼬 ***** 제목에서 ‘아침’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일출인지 일몰인지 알 수 없었을 장면이다.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풍경 속 인물의 존재 또한 특별하다. 하늘조차도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붉은 마음을 드러내는데 그를 마주한 마음이 어땠을까. 장엄한 풍경 앞에 얼마나 작고 초라한 인간의 모습인가. 멋진 풍경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저기 서 있는 장면이었기에 그냥 잘 찍은 풍경사진이 아니라 디카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제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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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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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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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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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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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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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을 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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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서귀포시 관광 홍보관’ 운영
서귀포시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서귀포 관광홍보관을 운영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 전문 박람회로서, 이번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축제 관련 기업 등 300여 곳이 참여, 5만여 명이 방문했다.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칠십리축제 등 서귀포 주요축제와 웰니스관광, 하영올레 등 서귀포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역관광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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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다.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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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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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불조심 특별대책기간 산불예방활동 전개
서귀포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 예방 활동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4월 특별대책기간은 최근 10년간 총 32건의 대형산불 중 44%인 14건이 4월에 집중 발생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산불조심을 적극 홍보하고, 행정은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시는 산불예방 및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본청 및 5개 읍면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6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6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